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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 매바위 - 올 동계시즌, 제일 추웠던 날

by 골드 posted Feb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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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 포장도 업힐, 백련 능선입구에 도착하니 햇살은 참 따뜻하게 보이는데 땀이 하나도 안나더군요.

막강엔진이라 땀이 안나는 것이 아니고.. 흐이~ 올 겨울들어 제일 추웠나봅니다.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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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차갑다보니, 열 좀 내려고 백련 북능길을 빠락빠락 업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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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입구에서 여기를 한번에 지났던 적이 언제인지 가물가물~

이제는 촬영한다는 그럴싸한 핑계로 한번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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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웬일,  스맛폰, 지갑, 액션캠 모두 집에 두고 액션캠 리모컨만 붙여 나왔습니다. 으어~



잠시 띠롱 하다보니, 똑떼기 동영상은 영상 아니더냐?  똑떼기로 빠다다닥~

바람불어 더 추웠던 날, 맨손으로 똑떼기 이리저리 만지려니 손가락이 아주 그냥입니다.

 

이제는 귀챦다는 핑계로 지나쳐 다니던 은평정 계단들을, 오랜만이라는 핑계로

그리고 하드테일로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한번 뽀르륵~ 다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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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 정상 은평정 아래 있는 매바위

니가 니 죄를 알렸다~ 하던 시절, 이곳에서 매사냥을 하며 매를 날리던 바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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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노고산, 북한산 쪽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 123 봉, 보현봉

그리고 멀리 수락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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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바위 찍고 다시 능선길로 휘르르~ 내려오는데 핸들토시를 했음에도 손가락이 얼얼~

맨살 얼굴은 짜리릿~ 이것 없었으면 손가락이 아주 꽁꽁~ 할뻔 했습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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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너럭바위 V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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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북한산 - 수락산 - 북악산(능선 살짝) - 인왕산 - 남산(멀리 쪼꼬망 ^*^) -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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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제법이라 핸들토시에 손난로도 소용이 없더군요.

딱 한시간 돌았는데 손가락 발가락이 얼얼~ 알알~  집에돌아와서도 십여분 계속 알알~ @.#

 

알알 떠는게 가련해 보였는지 하마님께서 하사하신 김밥에 훈제오리에 맥주한잔 하는데

맥주 한잔에 속이 더 차가와지며 우드득~ 떨립니다.  

 

얼른, 활소주(소주에 활명수 한병 ^*^)로 메뉴를 바꾸어 한잔 따라놓고 잠깐 깜빡~ 

색상이 비슷하다보니 맥주인줄 알고 벌컥벌컥 마시다 흐억~  @.# 

올 동계시즌 들어서 제일 추웠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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