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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티탄재질의 티렉스 프레임이 또각 되면서 뎀퍼버디도 같이 부서졌던 모나크가
깔끔하게 정비되어 돌아왔습니다. 하필 부속 재고가 떨어지는 바람에 새로 주문하여
수리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지난동안 오디바이크의 깔끔한 A/S는 참 좋았습니다.
좌상은 수명이 다 된듯한 9단 스프라켓 교체에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주문하여 받은 것인데
요즘 10단 11단 어쩌고 하며 시장판도가 변한다고들 하지만
그것은 아무래도 시장 변화와 새로운 시장창출을 위한 AM 매니어와 샵장들 생각인듯하고
선수로 뛸 생각이 없다보니 몇십그램 무거운것 정도는, 절반도 안되는 저렴하고 실용적이며
거품없는 가격으로 팍팍 다스려 줍니다.
그외는 스트라토스 유압댐핑샥과 모나크가 정비간 사이 대용으로 잠깐 녹신폭신한 맛만 보았던
600Lbs 스프링 달린 폭스 바닐라 R, 웃기게도 티렉스에는 이 600Lbs 가 딱 맞았던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지금은 하드테일에 맛들려서 풀샥인 티렉스를 수리하지 않게 되는군요.
타다보니 풀샥에 비해 요철 달릴때 조금 그렇기는 하나, 엔진으로 충분히 카바되고
매일 타는 입장에서 유지 정비성이 매우 좋고 간편하고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전에 대비 조금은 얌전하게 타게되니 아무래도 그만큼 안전하겠고 해서
계속 하드테일로 나돌아 다니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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