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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실

MTB 테크닉 - 장애물 넘기, 피봇팅 외

by 골드 posted Ja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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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비가 제법 왔는지 다소 늦은 시간에 나왔음에도 길이 많이 촉촉~

산길이 많이 질 것 같아서 깔끔하게 노닐 수 있는 월팍으로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피봇팅 집중~ 오른쪽은 그런데로 되는데 왼쪽은 여전히 삐걱거리며 잘 안되니

100점 만점에 60점.. 간신히 낙제는 면했나 봅니다. ㅎㅎㅎ


영상은, 예제로 들 것과 잘 되는 오른쪽 성공컷만 골라 올렸습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잔차계에서 피봇이란 단어가 거의 쓰이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잘 쓰이더군요.

피봇이란 단어가 자전거 테크닉 용어로 자리를 잘 잡아가는가 봅니다.

피봇팅에 의한 사이드드롭은 엔도에 비해 뒤를 적게 들어서인지 여전히 메롱~ 파다닥~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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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봇팅(Pivoting) : 제자리에 선 스탠딩을 기반으로 자전거의 앞휠이나 뒷휠 베이스(접지점)를

회전축으로 하여 다른 쪽을 들어 좌나 우로 돌리는 기술을 통칭


- 전진 관성과 앞브레이킹을 이용하여 뒤를 드는 엔도(Endo, 뒤가 앞을 넘어간다는 뜻의

End Over 의 준말)와는 구분하셔야 합니다.


* 호핑(Hopping) : 제자리, 운행중을 불문하고 자전거 전체 또는 앞이나 뒤를 들어 올리며

가볍게 뛰거나, 뛰며 돌거나 전후좌우로 이동하는 기술을 통칭.


모두 산길을 다닐 때는 매우 드물게 사용되나, 그 자체로 소소한 성취의 즐거움이 있으며


자전거의 앞이나 뒤가 좌나 우로 빠르게 미끄러지면, 대부분 넘어져 다치기 쉽상이지만

그럴 때에도 순간적으로 균형을 잡고 안전하게 하차하거나 계속 주행을 할 수 있는

동적균형감을 키우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테크닉들 입니다.


위 영상 초기(13초이후)에 잠깐 보이는 바위턱 넘어가기에서

뒤가 옆으로 미끄러졌을때 아무렇지도 않게 패달로 딛고 서서 자전거를 돌릴수 있는 것도

이런 테크닉들의 숙련에서 생기는 여유라 할 것입니다.


뒤가 옆으로 미끄러지는 이런 상황에서 패달을 딛고 서는 것, 외관상으로는 아무것도 아닌

지극히 당연한 것처럼 보이나, 동적 균형감이 모자란 상태에서 괜한 오기로 시도하다 삐꺽할 경우

넘어져 다칠 확율이 월등하게 커질 것이니 무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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