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을 보내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다.
그러나 스포츠를 즐길줄 아는 사람이라면 쌀쌀한 찬바람이 불때부터
누구나 할 것 없이 동계훈련 한가지씩 준비한다.
그러나 막상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눈이라도 내리면
항상 자신과의 협상을 통해 리셋으로 타협하게 되고 언제나 그렇듯이
시즌시작되면 새로운 출발이라며 애써 리셋된 몸뚱아리로 어기적 거리기 일쑤다.
이러한 행태는 해마다 반복 된다.
베란다와 방엔 그결심들이 빨래걸이가 되어있는 것을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이다.
오늘도 난 부상을 핑계로 페달굴리는 것을 멀리 했다.
땀은 정직한 것이기에 무거운 페달을 돌린다.
온근육들이 다친 통증보다 더 신경 쓰일 정도로 난리다. ㅠ
근육량이 현저히 줄고 지방이 그자리를 비집고 차버리는 바람에
출근길이 힘들다.
조금씩 돌리다보면 회복될것을 믿는다. 아자자~~~홧팅!!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