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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물을 상당히 좋아해서 산에서도 정상에 오르기보다는
물많은 계곡에서 주로 노닐었고 강과 바다 또한 많이 즐겨했습니다.
MTB라 해서 꼭여 산만 타라는 법은 없을 것이지요.
이런 곳이 집에서 그것도 자전거로 불과 30분 거리에 있다는 것이 왕 행복입니다.
난지, 방화수변쪽은 조수간만과 해수면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곳으로
날씨와 계절에 따른 변화가 상당히 심한곳이라 천기를 알아야 다닐수 있는 곳입니다.
멋모르고 잘못 들어가면 뻘에 빠져서 뻘찜질을 당하게 되고
때로는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밭을 헤매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변은 잔자갈밭과 왕자갈, 모래등으로 자전거가 다니기는 많이 어렵지만
MTB 라이더라는 강점을 잘 살려서 종종 드나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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