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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캠이 말도 길고 발음하기가 참 그래서 호칭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줄여서 드립캠으로 하자니 어감상 좀 그렇고해서 저는 고스트캠으로 부르렵니다. ^^*
점프와 드롭등 순간 충격량이 매우 큰 AM, DH 성향의 라이더들은 아래를 쓰실 것을 권합니다.
http://bike-korea.com/index.php?mid=shop&category=361472&document_srl=361709
해비듀티용 핸들바 마운트가 좀 그래서 작고 가볍게 만들어보려고 속도계마운트에 미니볼해드를
붙여보니 그럭저럭 쓸만은 한데, 높이가 높아서 핸들바가 가슴에서 허벅까지 오가는 테크닉을 쓸때
몸이 캠을 건드리게 되고, 볼해드가 작아서 드롭등 조금 큰 충격에는 기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해보고 이리저리 뒤지다가 발견한 토픽 F55 마운트
토픽 안장가방이나 라이트등을 키우는 마운트인데 적절한듯 싶어 3개를 구입~
토픽은 잘 만들기도 하지만, 재질 선택을 참 잘해서 매우 질기고 튼튼~ 내구성이 짱입니다. ^^;
위로 튀어나온 것을 칼로 잘라내고
고스트캠 평마운트를 바로 붙이자니 구조상 잘 떨어질듯해서, 안쓰는 카드 한장을 가위로 오렸습니다.
이 카드 재질이 연성도 있지만 매우 질긴 것이라서 꽤 적절할듯하더군요.
카드 오린 것을 머리 잘라낸 토픽 마운트에 순간접착제로 붙이고
그 위에 접착식 고스트 평마운트를 붙여서 시제품을 만들었습니다.
미니볼해드 대비 고스트캠 위치가 20mm 나 낮아지니 기술구사에도 전혀 지장이 없더군요.
고스트캠 특강점중 하나가 본체에 1/4인치 카메라용 마운트가 부착되어 있어 기존 삼각대등
촬영장비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이렇게 전용 퀵슈가 있어서 탈착이 무척 편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퀵슈를 이렇게 돌려 장착할 수 있어서 수평과 수직 잡기도 매우 편리합니다.
싯포스트에 장착, 뒷사람 찍어주기 좋겠더군요. ^^*
다만 옆으로 부착되다보니 무릎을 살짝 벌려서 패달링해야하는 소소한 불편이 있습니다.
험로 다운할때야 자동으로 살짝 벌어지니 전혀 지장무~ ^^*
다운튜브에 장착, 앞샥이 푹샥푹샥 하는 것이 잘 보이긴 하는데 앞이 가리고
위치가 낮다보니 요철구간이나 길 상태가 다 똑같아 보여서 표현력은 별로 입니다.
지형지물의 상태를 확인하기에는 체스트와 핸들바가 제일 낳더군요. ^^*
산길, 포장도, 요철 많은곳과 0.6m 높이의 드롭 충격에도 떨어지는일 없이 잘 붙어있더군요.
로드나 XC형 라이더들에게는 이것이 모양도 깔끔하고 가벼워서 적절할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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