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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 현대APT~목성동 3.5㎞구간 안전한 자전거도로 조성◀
안동시가 최근 일고 있는 자전거 열풍과 함께 아파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출․퇴근용 자전거 시범도로 개설에 나선다.
최근 안동은 낙동강 종주 자전거 길이 트이고 강변과 도심지에 자전거도로가 확충되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인파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열풍에 힘입어 시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용상동 현대APT에서 안동시청과 인접한 3.5㎞ 구간에 걸쳐 출퇴근 시범 자전거 도로로 조성한다.
용상동은 안동지역 최대 인구 밀집지구로 9,282가구에 23,49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억 원을 들여 길이 3.5㎞, 폭 1.5M 규모로 자전거도로 라인 마킹, 표지판 설치, 도로표지병 설치, 인도 150M, 자전거도로 보수 등을 통해 출퇴근 전용 ‘안전한 자전거길’로 조성한다.
현재 실시설계와 안동경찰서와 교통관련 시설 협의를 마치고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가면 7월 이전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대 인구밀집 지역에 출퇴근 시범 자전거도로가 개설될 경우 도보 또는 자전거 등 녹색교통 이용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 날 것”이라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전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가입, 자전거 도로 확충 및 관리 등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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