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소식

양산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씽씽

by 관리자 posted May 28,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01.jpg 1.jpg 02.jpg

 

양산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012년 9월 자전거담당을 신설하면서 전국 최고의 자전거 천국을 조성하겠다는 각오로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 조성 노력을 배가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양산천 둔치를 따라 동면 호포교에서 상북 소토리까지 17.3㎞에 조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양산천 자전거길을 하북면 통도사 앞까지 11.6㎞를 연결하는 사업을 2016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으로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갔다. 동면 석산리와 물금읍 범어리를 연결하는 양산천 횡단 자전거도로(길이 185m, 폭 4m) 설치공사는 올 하반기 완공한다. 

  2012년 조성된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중 양산구간은 한 달 평균 2만 명이 넘은 자전거 나들이객이 다녀갈 만큼 인기가 높다. 동면 호포교에서 원동면 가야진사 앞까지 이어지는 25㎞ 자전거길로 옛 영남대로 황산잔도와 연계해 조성한 황산베랑길 구간(물금취수장~원동취수장간 약 2㎞)은 특히 경관이 빼어나 자전거 동호인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시는 양산천 자전거길을 통도사 앞까지 연결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울산KTX역은 물론 동해안 국가자전거도로까지 연결하는 사업과 평산동 장흥저수지에서 울산 회야강까지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울산시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지정해 추진하는 방안을 울산시와 협의 중이다. 

  양산은 또 산악자전거(MTB)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갖춰 전국의 동호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시가 하북면 삼감리 일원에 11억 4000여만 원을 들여 경기장과 체험장, 교육장 등을 갖춘 통도MTB파크를 최근 조성 완료한 것. 이를 기념한 전국MTB대회가 지난 4월 19~20일 성황리에 열리기도 했다.  

  양산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데는 각종 인프라 구축과 함께 안전망 구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의 효과도 한몫하고 있다.  

  시는 여성들을 위한 자전거 무료교실을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사고 시 보험금 혜택을 받도록 해 효과를 보고 있다. 낙동강변의 황산문화체육공원과 인근의 낙동강종주길에서 손쉽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동면 호포마을, 물금역, 원동역 등 3곳에 공공자전거를 배치하기도 했다.  

   시는 또 도시철도 양산역(기계식 25대)과 경부철도 물금역(자주식 85대)에 자전거 전용 주차장을 올 하반기까지 설치하며, 자전거 도난 방지용 위치 추적 시스템과 스마트 자전거지도를 제작해 오는 8월경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들의 자전거 출퇴근 솔선수범 시책을 추진하고, 공단지역 및 대중교통 환승지역 주변으로 자전거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키로 하는 등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시책을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저탄소 녹색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녹색교통인 자전거 이용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자전거 관련 인프라 확충, 안전망 구축, 이용 활성화 등의 정책 추진을 강화한 결과, 자전거 이용 인구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2년과 2013년 각각 10억과 15억이던 자전거 관련 예산을 올해의 경우 44억 8000만 원까지 확대 편성해 놓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보도자료-

 

 


Articles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