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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으로 진입하는 4km의 도로가 꽃과 시 그리고 공간설치 예술작품이 있는 낭만의 문화예술 거리로 조성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첫 걸음으로 3월 30일 오후 가평군 상면 행현2리 현장에서 김주명 마을 이장, 김정애 부녀회장, 윤세열 상면장, 최병준 서울시인대학장 및 시인,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자전거 공간 예술 작품 " 전시회 오픈식을 가졌다.
폐 자전거 120대를 수집, 길이 40m 높이 5m의 공간에 설치된 자전거 공간 예술 작품은 행현리 주민, 상인연합회, 아침고요수목원이 서로 협력해 6개월 동안 자전거를 정성껏 손질하고 페인트 칠을 하여 이날 전시회 갖게 되었다.
특히, 페 자전거를 수집, 재능을 기부하여 작품을 만들기 까지에는 2년 전 행현2리로 이사를 와 펜션업에 종사하는 김정애 부녀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했으며 부녀회장은 40여년의 꽃꽂이 강사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전시장에는 부녀회장의 지인 최병준 서울시인대학장을 비롯한 회원 자작시 10여편을 함께 전시해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고 축시 낭독까지 하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의 행복과 마을 발전을 기원했다.
최병준 서울시인대학장은 " 전시장 내에서 시한편을 만나 가정과 직장, 사업장에 적용하여 모두가 시로 하나 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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