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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서 전화가 온다. 바쁘거나 귀찮으면 받질 않는다. 그리고 밤에 전화해야지 해놓고는 잊고 만다. 부모님에게서 문자가 온다. 짧은 답장을 보낸다. 아니면 읽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근데 우리의 이런 행동이 부모님에게는 큰 걱정을 안겨 드린다. 한 기사에서 '자녀가 전화를 받지 않을 때 부모님은 어떤 생각을 하는가?'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제일 많은 의견이 '자녀에게 사고가 난건 아닐까'였다.
부치지 못한 편지, 답장 없는 문자를 보내는 친구들이 있다. 그 친구의 부모님에게선 단 한 통의 편지, 간결한 문자 한 통도 오질 않는다. 이미 옆을 떠났기 때문이다.
있을 때 잘할껄...
그 땐 이미 늦은거다.
더 늦기 전에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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