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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이면 한강에서 의정부까지 자전거길이 열린다.
뚝섬에서 한남대교로 향하다 보면 오른쪽으로 중랑천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중랑천에서 노원구 상계동에서의정부 경계선까지 약 250km와 성동구 송정교에서 살곶이 다리 구간인 약 1.9km에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자전거라이더들이 선호하는 코스가 아니다. 그런데 올해 12월 부터 한강에서 의정부까지 중랑천 전 구간 약 21km의 구간을 자전거로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에서 30억5천만원을 해당 자치구에 지원하여 중랑천 둔치의 자전거도로의 단절구간을 모두 연결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강의 자전거 애호가들은 점심.저녁으로 의정부 원조 부대찌게를 먹고와도 되겠다. < 김도훈 기자 / bike20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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