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변을 기증하는 사람
1. 조선시대 왕의 주치의 = 어의 또는 상분직 (嘗糞職)
2. 상분직 의미 = 상 (맛볼 상), 분 (똥), 직 (직분 직)
매일 임금의 똥 맛을 보며 건강을 살피는 직책입니다.
3. 임금 똥의 명칭은 = 매화
매일 똥 맛을 봐야 하는 어의의 고통을 줄여주고
자부심을 위한 배려로 보입니다.
4. 왕의 식단 조절 방법? :
어의는 임금 똥의 변화를 살핀 후 수라상 요리
재료를 조절하도록 식단 관리를 하였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균형 잡힌 식단 관리로 건강한
대장균을 보유하고 있어 서울대 병원에 자신의 대변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대변 속 균을 장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진
환자들에게 이식하기 위함입니다.
기증한 대변으로 죽어가는 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이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장에 좋은 음식 : 잡곡밥, 나물반찬, 해조류, 생선류
출처: KBS 생로병사 20주년_인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