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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된 신발... 덕분에 즐거운 라이딩의 추억을 함께 해온 나의 잔차 신발.
밑창에 구멍이 나서 진흙과 자갈이 발가락에 치고 들어와, 어쩔수 없이 2년전에 새신발을 구입했는데
차마 너를 버릴수 없어 깨끗이 닦아 잘 보관하여 내 마음에 품고 있었구나 ^^
그랬더니 이런 나의 마음을 네가 알아
주인을 위해 비상용으로 자주 애용하게 해주는 구나.
요즘 같은 장마철에 새신발이 마르지 않아 애 먹을때 말이다. 고맙다~ 신발아....
내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니, 네가 아주 중요한 순간에 나를 도와주는 구나.
내 잔차 신발아... 나랑 평생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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