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 하지 말아요?
요즘 자주 쓰이는 말 중 '디스 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 세계가 하나의 작은 지구촌이 되다 보니,
영어 등 외래어가 자연스럽게 자국어와 혼용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 '디스 하다'라는 말의 근원이 무엇일까요?
영어 ‘diss’는 비격식 표현으로 ‘헐뜯다’ ‘깎아내리다’
‘무시하다’ '경멸하다'란 뜻이 있습니다.
Are you dissing me? 너 ~ 나를 무시하는 거니?
No, It is not a diss!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
Respect or Diss 존중하거나 무시하거나...
처럼 disrespect에서 유래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디스 하다’를 한자말로 바꾸면 ‘폄훼(貶毁)하다’
로 한자 ‘헐뜯을 폄’의 뜻입니다.
인간에게는 은연중에 남을 깎아내리는 본능이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남을 respect 하는 '입술의 습관'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