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과 응전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 (Arnold J. Toynbee)는
인류 문명의 흥망성쇠는「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통해 발전해간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말로, 인류의 역사가운데 계속되는 '자연의 도전'에
인간이 성공적으로 '응전'함으로써 문명이 발전해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의 '도전과 응전'과 같이, 야생 염소 아이벡스
(ibex)의 '도전과 응전'이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놓은 거대한 댐에 사용된 바위에서
흘러나오는 미네랄 무기물질과 칼슘, 그리고 소금이
야생 염소의 뼈를 튼튼하게 하는 생존 요소가 됨으로
이들에게는 목숨을 걸고 섭취할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도전받은 환경에 잘 응전해서, 지금은
거의 90도 직각에 가까운 절벽을 뛰어다닙니다.
우리 인간도 이렇게 살아야 한다면 과연 야생 염소처럼
이 절벽에서 살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도 우리의 앞길에 절벽이 가로막혀
있을 때가 많은데, 야생 염소를 본받아서 우리도 한번
응전해야겠습니다.
야생 염소 아이벡스 화이팅!!!
우리 인간들도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