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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코스

한강 나들이

by 골드 posted Feb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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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R1024_140214_한강_01.jpg

홍제천 뚝방 쥐불놀이, 해충과 쥐들을 없애고 토양의 산성화를 막는 역할도 합니다.

 

그저 먹고살기 바빠서 멀리나가지 못하고 있다가 마침 일도 없고 적절한 핑계거리까지 생겨서

오랜만에 편도 37km  정도의 로드라이딩을 즐겨보기로 하고 오전에 나섰습니다.

 

한시간 반이면 여유있게 가던 거리, 오랫동안 로드를 다니지 않았던 데다 최근 3개월간은

부상의 여파로 계속 비실 거렸으니, 나름 여유를 두어서 한시간 40분을 잡고 집을 나섰는데,

 

두툼해진 타이어에 은근슬쩍 불어대는 동풍 맛바람까지 계속 애를 먹이고, 끝판 도심으로

나가서는 길까지 헷갈려서 두블럭이나 크게 돌아서 무려 2시간을 내리 달려야했습니다.

허벅지 뻐근~ 무려 20분이나 지각..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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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지각에도 여유롭게 기다려주신 하늘수박님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겸사 오디타워 5층에서 동계 체력유지겸 패달링 강화 훈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산악자전거계의 거인이신 권영학원장님도 뵙고 잠깐의 유익한 대화와 맛난 커피한잔 ^^*

라이딩 다니다가 난지수변 MTB 파크에서 잠깐씩 뵙기는 했는데 이렇게 뵈니 또 새롭습니다. ^^;

 

저야 바로 옆에 멋진 산들과 서울지역에서 제일 넓은 공원지역등, 주변 인프라가 워낙 좋아서

생활체육형 사계절 전천후 라이더가 되었지만, 다른 분들은 춥고 미끄러운 동계시즌에는 

이렇게 롤러로 체력을 유지하며 유익하고 찰진 강의를 듣는 것도 멋진 시간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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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산골에 계속 갇혀 살다가 강동지역까지 자전거로 나온것이 거의 3년만인듯 합니다.

청담동 시절, 자주 즐겼던 추억의 자갈밭에서 한컷 찰크닥, 저 뒤로 올림픽 대교가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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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멀리 나간김에 겸사겸사 지기들 찾아 나섰습니다. 

이런저런 즐거운 수다들들~  시간이 어찌그리 빨리 가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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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던길, 반포 뚝방에서 잔차 폼잡기~

해가 뉘엿해졌음에도 여전히 동풍, 등바람이라 돌아오는 길은 훨씬 여유롭더군요.

반포쯤 오니 바람 방향이 바뀌려는지 수면이 고요~  얼른 한컷 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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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이 좋다는 핑계로 한번 더 폼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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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새가 문제인지 방아간이 문제인지, 오랜만에 지기들과의 즐거운 수다와 강변나들이에

기분이 도취되어 돌아오던길, 이곳 방아간을 발견하고 쪼르르~ 올라가서 잠깐 깔짝거리다

다 낳아가던 왼발 종아리 다시 뻑날뻔 했습니다. 아휴~ @.#  참새가 문제겠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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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양화대교 강변싱글도 들러 즐겨보는데 응? 이렇게 낑기기도 하는군요. @.#

체인링 사이에 낑겨서는 기를 쓰고 안빠지겠다고 버텨서, 결국 연장을 꺼내야 했다는.. ^^;

 

한강 사진들은 따로 모았으니 따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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