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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 끝내고 잠시 재활 나들이 갔는데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길의 주말 자전거 자제 현수막이 새로 바뀌었더군요.
자전거로 사람 쳐죽이는 형상의 그림이 추가 되었습니다.
저야 별로 재미 없어서 경치좋은 주변만 돌고 이곳은 일년에 몇번 오를까 말까하는 곳이지만
자전거도로를 주로 다니는 분들은 서울 남산 못지 않게 선호하는 길이기도 한데
사진과 같이 잘 포장된 길이 넓직하고 완만해서 내리 쏘는 분들 제법 있을듯 합니다.
이런.. 제 시각에서는 완만하지만 초보들에게는 급경사일수도 있겠군요. ^^*
그런데.. 주말, 사람 많은 곳에서 난장 놓고 달리는 철부지 폭주족들도 문제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런 문양까지 넣는것은 많이
심한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도데체 이런 사람 쳐죽이는 매우 자극적인 문양을 넣을 생각은 누가 한 것인지?
이런 자극적인 문양은 차후 자전거에 대한 사람들 인식자체를 부정적으로 변화시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적 면에서 지극히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더 불끈~
옛버릇 못버린다고, 한바탕 해댈 생각까지 들었을 정도입니다.
이 문양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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