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보내면서 손님들 대부분 다녀가시고나서 그냥 집에만 있기는 많이 아쉬운 마음에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김천시 증산면 수도암계곡 용추폭포 구경을 부모님과 딸과 함께 갔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특히나 용추폭포 주변은 누구나 관람하기 좋도록 산책로와 출렁다리 전망대를 설치해서 예전에는 산을 타고 어렵게 바라보던 폭포를 편안하게 둘러보고 왔습니다. 혹여라도 성주댐이나 증산 쪽으로 가실 길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들러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멋진 추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