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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6개월동안 모진 고문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던 그.
또한 정신병원에 갇혀 죽은사람으로 살았던,
누구보다도 어둡고 힘든 삶을 살았던 천상병시인.
그래도 이세상을 즐거운 소풍이였다고 늘 표현하는
시인의 글에 뭣보다 큰 감동을 받습니다.
2018년도 어느덧 몇일 안남은 이때
올해도 즐거운 일들만 맘속에 남겨두시고~
내년에도 이 삶을 즐거운 소풍으로 행복하게 맹글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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