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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름표를 나눠드립니다!!
“요즘 자전거를 자주 타고 다니는데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이었거든요. 이렇게 이름표를 부착하니깐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 좋네요”
상봉동에 거주하는 이미숙(가명/여)씨는 지난해부터 광진구에 위치한 직장을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있다. 늘 자전거 분실의 위험이 있던 이씨는 자전거 이름표를 부착하면서 분실의 위험이 줄었다고 말했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율이 높아지면서 함께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분실 및 도난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 이름표를 배부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규격 2×10cm 투명 스티커로 제작된 자전거 이름표는 자전거 프레임 어디에나 부착이 가능하며, 자전거 본연의 칼라를 변색시키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스티커에 적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자전거 이름표 부착으로 자전거에 대한 개인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자전거 이름표는 중랑구청 교통지도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배부 중에 있으니 학생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전거 이름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교통지도과(☎2094-262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중랑구청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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