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올라 오는 시점에 전남 장흥을 갈 일이 있어서 5일 오후에 장흥으로 출발해서 하룻밤 자고 6일 아침 일찍 장흥에서 일을 좀 보고 경북 김천 고향으로 오는 길에 장흥에서 김천을 가자면 장흥 - 광주 - 거창 - 대덕 - 김천 요런 순서로 오게 되는데 대덕을 지나는데 김천으로 가는 길을 경찰관 분들이 통제를 하고 있으시더군요. 김천가는 길에 다리 하나가 붕괴위험이 있어서 우회를 해야 한다고.. ㅠㅠ 그래서 대덕에서 증산면을 거쳐 조마로 해서 김천시 감천면 집으로 갔지요. 그 중간에 장흥에서 비때문에 강물 많이 불은거 잠시 찍었고 김천시 증산면 대가천 계곡 물이 많이 불을 것도 찍었습니다. 다행히 태풍이 큰 피해를 주지는 않은 것 같아 한숨 덜기는 했는데 계곡물 무섭게 흘러내려가는 모습이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