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노동자
국내 외국인 노동자는 특유의 냄새가 난다.
해외 외국인 틈에서 일하는 한국인도
마늘 냄새난다.
70년대 중동 사막에서 일하던 한국인 노동자,
중동사람들에게 '발톱의 때'로 취급받았지만
한국인의 근면. 성실함에 감동하여 Korea를
달리 보게 되었다.
오늘, 한국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보면
70년대 중동. 서독에서 땀 흘리며 본국에
달러를 보냈던 그분들이 떠올라 감사하게 된다.
그리고
국내 외국인 노동자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우연히 스치고 지날 때 미소로 눈 인사한다.
마늘 냄새와 그 냄새의 세계적 만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