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h drop & Wheelie Drop * Gravle
오랜만에 물팍에서 푸시드랍, 윌리드랍 잘 하고 나오다
잠깐 딴생각하는 0.1초 사이
요 쪼따막한 턱에 그대로 들이박고 뒤가 벌썩 들리며
앞으로 뒤집어 질뻔했습니다.
이런 소소한 기술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은,
불시간 여러 형태의 위급상황이 되었을때
몸이 대응하여 다치지 않게 함에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이었으면 앞으로 뒤집어지며
어디 다치던가 앞니 부러지던가 했을 것인데
앞을 박으며 뒤가 벌썩 들릴때 몸이 자동반응,
순간 웨잇백하며 앞으로 뒤집어지지는 않고
다시 앞으로 내려서며 자전거만 옆으로 쿵~ ^&^
잠깐 황당~하면서도 여기서 이랬던 것이
불과 몇년전이었다는 것이 생각나 허탈 몽몽~
물팍 민들레
물팍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