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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자전거 훔치는 사람을 골탕먹이는 동영상입니다.
재미로 웃기 위해서, 그러나 약간 못된 방법을 동원해서
짖궂게 남을 괴롭히는 장난을 프랭크(Prank) 라고 합니다.
좀 점잖은 표현으로 바꾸면 '어른들의 장난'이라고
해석해도 될 것같습니다.
수 년 전 부터 이런 프랭크가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유행처럼 자행(?)되고 있는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애매모호합니다.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웃기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울고 싶은데
동시에 ' 타인으로 범죄를 유도해서 범죄를 짓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 화를 내야 할지? 헷갈릴 것 같습니다.
장난치는 사람들이 법적 문제를 회피하기 위하여
자전거 안장 뒷편에 A4용지 한 장을 붙여 놨는데,
아마도 ' 이 자전거는 도난방지 장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등 등 자전거 도둑이 거꾸로 자전거 미끼로 의도적인 장난을
친 사람들에게 소송을 할수도 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도둑(?)의 얼굴이 땅바닥에 완전히
부딪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자칫 안면골절, 치아파손 등
위험이 있어보이거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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