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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비틀려 다친 것이 꽤 오래 갑니다. 벌써 반년째..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자고 일어나면 허리 푸는데만 어리부리 한시간..
오후시간이 되어야 좀 돌아다닐만 합니다.
오래 못가본 북한산 비봉능에 가보고 싶어서 엊그제는 인왕을 3시간에 걸쳐 돌아다녀 봤는데
오를 때와 능선을 돌아 다닐 때는 괜챦지만, 하산 할 때 큰턱을 내려서며 허리가 울려서
울리지 않도록 조신조신 내리다 보면 허벅에 힘이 많이 들어 여전히 어렵습니다.
자전거로 오르면, 오를 때는 등산보다는 당연히 조금 더 힘들고 기술도 많이 요하지만
하산 할 때는 참 편하고 신나고 날렵하고 허리도 안울리고.. ^*^
아무래도 저는 자전거로 산을 다녀야 할 운명인가봅니다. ㅎㅎㅎ
오른 패달에서 신발이 튕겨 발이 털리며 딩굴렁~
뽕이 다 닳았나? 패달 바꿀 때가 되어가나 봅니다.
다른 때는 걸려 넘어지거나 딩굴렁 하면 기억에도 남고 재미도 있어서 기념사진 찍고
혼자 낄낄~ 거리고는 했는데, 새로산 티가 살짝 긁히며 자그만 구멍까지 나다 보니
짜증이 버럭~! 이게 아무래도 낡아가는 징조인가 봅니다. 쩝~
언제와도 좋은 너럭바위
너럭들 널어 말리기 좋은 곳은데, 요즘은 사람을 널어 말리더군요 ^*^
블랙야크에서는 흰색옷이 드믈더군요. 우연챦이 둘러보다 하양이 나왔기에
산자전거용으로 써볼까 해서 구한 것인데, 이번에 셰르파 하기 지급품으로 나왔더군요.
가볍고, 차갑고 시원한 느낌의 부드러운 원단에
겨드랑이쪽과 목뒤에 통기성 좋은 망사로 모양을 만들었는데 꽤 괜챦습니다.
근데 원단이 무척 얇고 가볍고 부드럽다보니 거 꼭지가... ^*^
뒷태도 꽤 괜챦은것 같습니다. 등판이 벼란간 싱싱해진듯 합니다. ^*^
오래전엔 이것이 클로버인줄 알았습니다.
네잎클로버를 문양으로 했던 옛적 농촌 자활봉사대였나? 그것 때문이었던듯 합니다.
근데 이것 이름을 알았다가 또 까먹었군요. ㅎ~ 그참.. 뭐 이리 잘 까먹는지..
올해는 다른 풀에 밀려서 애기똥풀이 많이 줄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이곳에 아카시아가 만발하겠군요.
돗나물, 딱 햇빛 잘드는 곳에만 쪼르르~ ^*^
무슨 꽃인지 모르겠는데 청초~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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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좋고, 잔거 잘 타시고...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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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멋진 풍광 ~ 부드럽게 물흐르는듯한 산악 라이딩 스킬 ~ 멋진 편집기술에 ~ 늘 즐감합니다 ~ ㅎ
헉 ~ 조심하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