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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페달 NEST YMPD-10R
그동안 모셔놓았던 페달을 장착하게 되었는데요
세인트 페달 우측의 고질적인 결함? 등으로 내려버리고
아래 페달을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일단 가벼운 마그네슘으로 준수하게 보이고요
그립력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NEST YMPD-10R
10개의 핀 이 꼽혀있고요 이 녀석을 장착하고 약 24킬로 주행 후 촬영한 사진입니다.
우측 페달인데요 감 잡으셨나요?
페달 엔드 갭이 탈출해버렸군요!
10킬로 넘어가자 우측의 유격이 살짝 오더니 그전에 엔드 갭이 도망간 걸로 추측됩니다.
가볍고 구름성은 좋던데 ㅠ
암튼 먼저 유격을 잡기 위해 볼트 롤 조이려고 보니
저건 전용 공구가 있어야 가능하겠더군요 ㅠㅠ
겨우 일자 드라이버로 끼워놓고 돌리니 돌아갑니다.
일자 드라이버로 저게 돌아가면 고정이 안된다는 것인데....
페달 볼트류는 안에 스페이서 등으로 잘 안 풀리게 해놔야지....
암튼 꼬옥 조여도 유격은 있더군요
암튼 사용할 만큼 하다가 버려야겠기에 수리를 해보기로 합니다.
믹스 앤 픽스 사용하다 남은 거 준비합니다.
좌우 막아놓은 비닐 떼어내고 약간 버리면 말랑합니다.
그리고 경량은 개나 줘버리고 안쪽부터 꽈악 눌러 넣어줍니다.
속에 볼트 안 풀리게요..
그리고 잘 다듬고 육각 홈도 만들어줍니다.
굳은 후에 그라인더질로 손질하면 되는데 그냥 패스 ~~
그러다가 결국 그냥 페인트 마커로 급 마무리하고
수선 마칩니다.
오늘도 DIY 성공입니다.
총평: 디자인 무난 무게는 경량이고 내구성은 말하기 거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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