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 소재 안산
통나무 싱글과 왕관바위 싱글입니다.
산자전거계에서는 사람이나 자전거 한대만 다닐 수 있는
좁은 산길, 등산로를 싱글트랙(Single track)이라 하며
바쁜 세상, 이를 줄여서 싱글이라고 부르고
이런 좁은 산길을 다니는 라이더들을
"싱글러(Singler)" 들이라고 합니다.
이런 싱글에는 평탄하고 어여쁜 오솔길도 있지만
이런 길들 대부분은 등산객이나 보행자들이 많으며
그런 곳에 자전거가 가면 여차 민폐 되기 쉽상이라,
싱글러들이 다니는 산길, 싱글들 대부분은
일반 라이더들이 보기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각진 돌과 나무뿌리는 기본이고, 이런 통나무 계단과
바위들까지 가득한 많이 험진 길들입니다.
그래서, 일반라이더의 시각으로서는
거의 묘기급이라 할 여러 라이딩 기술들을 익히는
약간의 전문적 훈련을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기술이 없으면, 그냥 끌고 다니면 되겠지만
좁은 산길에서 이리 걸치적~ 저리 걸치적~
힘도 많이 들겠고 많이 불편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