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눈이 조금 씩 와서,
오늘 아침 피곤한 눈을 비비며,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제법 눈이 쌓여 있는걸 확인 후 편의점에 가 삼각 김밥을 야무지게
먹어주고,
출발 합니다.
미끄러울수 있기 때문에 샤방샤방 라이딩 모드로 갑니다.
산에 오르니 눈이 간간이 내리는게 너무 운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블 바이크를 준비중인 '콜리'님 이 오시면 좋아할만한 코스 입니다.ㅎㅎ
임도 곳곳에 예쁜 경치가 있어 사진을 좀 많이 찍은거 같습니다.ㅎㅎ
간만에 설산 라이딩하니, 짜릿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