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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우중 안산
늦은 오후,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덕분에 더 싱그러워진 세콰이어 싱글
내리는 비 덕분에 연대 싱글도 많이 싱그럽습니다.
메말랐다가 비가 살짝 내리는 상태라 나무뿌리가 제일 미끄러울시기, 조신조신 라이딩~ ^^*
꽤 오랜동안 미션으로 남아 있을 연대 솔뿌리 싱글,
오늘은 비도오니 사진 우측 나무 우측 옆으로 돌아 올라볼까 하다가 역시 쳐부덕~
급경사 업힐중 급좌회전 하며 돌아 오르다가 왼쪽으로 쳐부덕 하는데
왼발 먼저 딛고 오른발이 핸들 위로 넘어 서는데.. 아휴~ 핸들바 참 길더군요.
오른발을 번썩~ 아주 한참 들어 올려야 했습니다. ㅎㅎㅎ
능안정 길, 얼마전에는 막아 놓았던 곳이라 무심결에 계단길로 들어서려다보니 이것이 보이더군요.
이길을 다니는 인구대비 1% 밖에 안되는 극소수 산자전거를 위해 이리 개방하지는 않았을듯 하고..
사진 건너편 옆으로 만든 자락길, 우든데크에서 고소공포증을 느낀 누군가가 민원을 올렸나 봅니다.
참 오랜만에 능안정 내려선 바위능선에서 셀카 해봤습니다.
빗길을 달려 오른터라 살짝 지저분~ ^^*
자락길 생긴 이후로는 참 안가게 되던 능안능선 끝자락 사각정에도 들렀다는 인증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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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꼭 가보고 싶네요. 꼭 강원도 골자기에 가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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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사진빨~~ 일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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