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문득 '차가 없는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면 얼마나 신날까?'하는 생각이 들지요.
그런데, 최근 로드용 자전거를 탄 학생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해 잠원IC에서 서초IC까지 3.9km 구간을 질주했다고 하는군요
사진에서 보면 이 학생은 안전모등 보호장구 없이 고속도로 갓길을 아주 신나게 달리고 있습니다.
왜그런지 아세요? 자동차 속도와 동일하게 달리니깐요. ^^
경부고속도로의 잠원~양재 구간을 관할하는 서초경찰서에 의하면 이런 경우가 아주 가끔씩 있다고 하는군요.
자전거가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에 진입하면 통행금지위반을 적용해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됩니다.
2만원 내고 경부고속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이 또 나타날 것 같은 징조가 보이는 군요. ^^
사진출처 : 보배드림
여기서 잠깐 !!!
미국 고속도로에서 경찰차를 바보 만든 싸이클러가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 한 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