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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하게 넘어지기
학창시절에 스키를 배우러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스키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급경사를 내려오는 훈련을 받았는데, 운동신경이 없던 저는 연신 넘어지고 고꾸라지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나아질 것 같지 않아 결국에는 이렇게 자책하고 말았지요.
“전 스키에 영 소질이 없나봐요”.
담당 강사 역시 난처해하고 있는데, 또 다른 강사 한분이 제게 다가오며 말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 아까부터 지켜봤는데 학생은 넘어지는 요령을 제대로 알고 있어. 그럼 된 거야, 분명히 잘 타게 될 거 라고"
그 말을 들으니 웬일인지 정말 잘 될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더 열심히 연습했고 그 덕분에 스키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큰 힘과 용기를 얻을수 있었던 건은 넘어지는 요령을 제대로 알고 있다는 칭찬아닌 칭찬까지 하며 잘 할수 있으리라 믿어준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사카 히로시, [나에게 고맙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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