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전거 여행가 '재욱'님의 자전거 여행기가 시작 됩니다!
자전거 세계 여행을 하고 다니시며, 수많은 나라를 두바퀴로 정복하신 네이버 블로거 '재욱'님의 세계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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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욱님의 세계 여행나라 중 '이란~유럽' 까지의 여행기를 일부 연재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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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욱 님의 여행기는 유럽 벨기에를 마지막으로 마치게 될 예정입니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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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욱 님의 '[벨기에] 재욱님의 세계자전거 여행기 - 브뤼헤(브뤼주) Belgium Brugge ' START!!
자전거세계여행
벨기에 브뤼헤(브뤼주)
Belgium Brugge
가는 길에 소나기가 내렸지만 뭐, 그다지 멀지 않았다.
예전에 와보고 싶었지만, 8년전 역무원과 싸우는 바람에 못 와 본곳.
입구부터 올라가기 시작하네.. 나 건너가야하는데..
중세 고딕 양식의 고풍스러운 건물과 곳곳에 솟아 오른 교회의 첨탑, 플랑드르 유파의 예술작품으로 가득한 도시 브뤼헤를 사람들은 ‘천장 없는 박물관’이라고 부른다.
혹자는 도심을 타원형으로 감싸 흐르는 수로와 50여 개의 다리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모습 때문에 ‘서유럽의 베네치아’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세풍의 아담하고 작은 도시 브뤼헤는 그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현재의 브뤼헤는 인구 11만에 불과한 작은 도시지만 전성기인 12~15세기에는 북서유럽의 상업과 교역 중심지로 명성을 날렸다.
유럽 회화는 물론 건축 전반에 영향을 준 플랑드르 유파의 탄생지이며, 현재도 도시 곳곳에서 이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늘날 브뤼헤의 문화유산들은 대부분 이 시기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하지만 15세기 말 토사가 퇴적되어 항구도시의 기능을 상실하면서 상업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빼앗기고 농업을 중심으로 하는 작은 도시로 전락하게 되었다.
브뤼헤 관광의 중심지는 전형적인 중세풍 건물들로 둘러싸인 마르크 광장(Grote Markt)과 주변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광장 남쪽에 위치한 브뤼헤의 88m 높이의 종루(Belfort)다.
13세기 말부터 200년에 걸쳐 완성된 종루는 밑부분은 사각형이고 윗부분은 팔각형이며 브뤼헤의 상징물로 꼽힌다.
366개의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47개의 종과 함께 브뤼헤 전경과 플랑드르 평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광장 중앙에는 14세기 초 프랑스의 압제에 저항한 브뤼헤의 영웅 얀 브레이델(Jan Breydel)과 피데르 데 코닌크(Pieter de Coninck)의 동상이 서 있다.
마르크트 광장 옆 브루크(Brug) 광장에는 벨기에에서 가장 오래된 고딕 양식 건물인 시청사가 있다.
1376~1420에 건설된 것으로, 브뤼헤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그려놓은 벽화와 화려한 천장장식으로 유명하다.
시청사 옆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바실리크 성혈 예배당(Heilig Bloed Basiliek)이 있다.
제2차 십자군 전쟁에 참가한 플랑드르 백작이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그리스도의 성혈을 모신 예배당으로 1150년에 건설되었다.
이외에도 13세기에 건립된 베긴회 수녀원(Begijnhof), 12세기의 성 요한 병원, 미켈란젤로의 ‘성모와 아기예수’가 있는 성모마리아 교회 등이 유명하다.
또한 멤링의 작품을 전시한 멤링 미술관(Memling Museum), 플랑드르파 그림을 주로 전시한 그뢰닝게 미술관(Groeninge Museum),
르네상스 시대 중산층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그루트후스 박물관(Gruuthuse Museum), 다이아몬드 박물관, 초콜릿 박물관, 맥주 박물관, 고딕홀 박물관 등 수많은 전시관들을 볼 수 있다.
브뤼헤는 작은 도시이므로 특별한 운송수단 없이 걸어서 도시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운하를 달리는 유람선을 타면서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다.
미로처럼 얽힌 복잡한 운하를 따라 여행을 하다 보면, 평범한 가옥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예술품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브뤼헤 역사지구 [Historic Centre of Brugge] (두산백과)
이쯤 브뤼헤 역사지구에 설명했고.. 들어오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한번쯤 타보면 재밌겠다.
들어가기전 자전거샷.
이게 바로 여유아니겠어? 꼴랑 쉥겐 조약 하루남았는데..
뭔가 키를 잘못눌렀는데.. 이거 왜이러지.. ㅠㅠ 사진이 옆으로 쏠렸다.
말달려오는것 보니까 박제민이 생각나는 오후다.
박제민은 말처럼 난 개처럼..
다들 햇빛이 좋으니까 햇볕을 쬐고 있넹. 난 아까 했으니까 패스~
저런거 보면 여유가 느껴진다.
아니면 비가 많이 와서 해만 보면 헤벌레하는 건가?
뭐 시청사랑 이것 저것들이겠지. 내가 오고 싶었던 도시였던거같은데 여행기를 쓰다보니 별로 오고 싶지 않았던것도 같고..
여행기가 산으로 가는가, 바다로 가는가.. 나는 영국으로 가야하는데?
아마 내일 하루 남았던거같은데..
도시 분위기가 너무 좋다 근데........... 갈거리는 100km이상남은것도 같고.... 으흠...
초꼬렛을 한번 사먹어볼려고 가격표를 봤는데.. 이건 몇개없는데 내 하루 식비보다 비싸다니.
그래서 깨갱하고, 그냥 깨끗이 포기
사람들 따라서 골목골목을 쫓아다녀봤다. 자전거 끌고..
커피한잔에 4유로.. 포기~
사진을 돌리고 싶은데 인터넷이 느려서 창이안뜸..
GPS다시봐서, 중심가로 나와야겠다.
중심가빼고는 이렇게 한적하다가..
그리곤 하루가 남았으니까. 다시 달려봐야겠다. 깔끔하게 잘봤다.
빛이 너무 이뻐서 한장찍어봤다. 여행을 너무 대충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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