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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서스펜션은 하드테일, 소프트테일, 앞샥,뒷샥, 풀샥등 여러가지 표현들이 있지만 모두의 공통점은 산악 지형의 거친
노면에서 자전거와 라이더에게 전해지는 엄청난 충격을 어떻게 흡수하느냐 입니다.
따라서 도로싸이클로 다운힐을 할 경우 라이더의 두 팔과 두 다리가 서스펜션 기능을 해야만 자전거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
시켜, 다시 말해서 '라이더 자신이 스프링 역할'을 해야만 되는데, 동영상의 선수는 완벽하게 몸으로 그 기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두 팔과 두 다리가 약간 구부러진 상태에서 라이딩을 하고 있는데 이게 바로 몸이 스프링 역할을
하는 모습입니다.
반대로 두 팔과 두 다리를 쭉~ 펴고 탄다고 생각해보세요.
바로,, 한 방에 넘어져서 타치게 되지요.
초보자들이 자전거를 처음 배울때 긴장한 탓에 어깨에 힘을 많이 주고 타게 되는데, 몸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낙차하는 경우가
발생하지요. 싸이클 다운힐러에게 한 수 배우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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