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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이 코앞에 있기에 늘 눈에 두고 있습니다.
몇해전 겨울 출근 하며 서울대 공대에서 연주대로 춤바를 끌고 눈 쌓인 깔딱고개
우측 계단이 아닌 좌측 험로를 택해 올라...올라...
얼음으로 얼어버린 빙벽을 잔차를 짊어지고 겨울 올라 토끼바위 까지 가다
출근 시간이 안되어 내려왔습니다.
이건 내려오는게 더 위험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남니다.
그후로 등산으로는 연주대를 몇번 오르며 이래서 자전거로는 여기 오는 사람이 없구나 ....
내 한 몸 간수 하기도 힘든 위험한 코스이기에....언젠간 잔차로 한번은 와 봐야 겠구나
막연한 숙제를 남기고 있었습니다.ㅎ
드뎌 오늘 광복절 뜻깊은 날 잔차를 메고 연주대를 올라 성공했습니다.
이로서 오랜 숙제를 끝내고 출근했습니다. ㅎ
어찌나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고 힘들어 하던 등산객들도 저래도 힘들다는 말이 나오냐며
홧팅도 외쳐주시니 힘이났습니다.
연주대까지는 딱2번 쉬고 성공했습니다.
내려올 때는 구간 구간 끌기도 타기도 하며 내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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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이 코가 드러나버렸군요^^ 햐 많이도 타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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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바위에 쓸려서요 ㅎ
가입 축하들입니다. ^^ -
일단...제가 억울해서 할말이 많습니다. 일단 지금 자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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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주무셨어요? 무엇이 억울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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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5월경에 과천쪽에 관악산 정상 바로 정이아빠춘향님 사진 찍은 곳에서 똑 같은 포즈를 취했는데 엉엉~ ~ 사진을 못 남겼어요.그냥 무식하게 블랙캣MTB를 끌바 멜바 업바로 가져올라갔거든요.그때 사진남기지못한 아쉬움으로 올 가을에 한번 올라가 볼까?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엉엉엉!!! 정이아빠춘향님이 선수쳤어ㅇ요..아이고 억울해라!! 2탄은 다음에...지금 가족이 날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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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인정! ^^
과천쪽이 조금 오르기 수월하긴 한데....어쨋든 대단하십니다. ㅎ -
숙제 끝~~ 다음 숙제는 뭐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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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시크릿!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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