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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퇴근후 추운밤 서둘러 자캠장비를 챙겨 집을 나선다.
열악한 환경에서 하룻밤 몸은 비록 지치고 피곤하지만 마음의 휴식을 얻고 살아갈 에너지를 충전하여 돌아온다.
김가이버와 전동자캠을 같이 다닌지도 십여년이 다되간다.
아무리 열정이 있다해도 한겨울 늦은밤 홀로 집을 나서는 용기는 쉽지않은데 함께할 친구가 있어 힘을 얻는다.
긴 겨울밤 우리들의 모험을 밤새워 이야기하고 그리고 또다시 다음번 여행을 모색한다.
어젯밤 용치전망대에서는 맑은 날씨에도 달을 찿아볼수 없었다.
어디로 갔을까...?
다행히도 새벽에 초승달이 떠올랐다.
반갑다! 달... 잘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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