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망가트리기 ( 카본 휠)
자전거 무게를 1kg 가볍게 하는데 100만원이 소요된다고 봅니다.
자전거 부품의 전체 무게에서 각 부품의 소재를 가볍고 튼튼한 것으로
하나 하나 교체하다 보면 그 비용이 100만원에 이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가벼운 자전거 = 비싼 자전거' 라는 등식이 성립됩니다.
이런 이유로 자전거 업체들이 무게와의 전쟁를 하고 있는데
무게 비중을 가장 크게 차지하는 자전거 프레임은 알루미늄에서
티타늄으로, 티타늄에서 다시 카본프레임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나가 카본 휠(wheel)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과연 카본으로 만든 바퀴(휠)이 튼튼할까요?
이를 실험하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자전거 휠이 깨지도록 타는데 깨지지 않으니,
결국 타이어가 펑크난 상태로 일부러 휠을 깨트리는 군요.
이제 새털처럼 가볍지만, 튼튼한 자전거 시대가 올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