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작성한것 참고하시고요 ~~~

작년에 타이어 찢어진 사건으로 튜브 펑크 때우고
타이어 옆구리 수리한것이 몇일전 자출 쉽게하려고
과도하게 에어 주입하고 자출후 퇴근 하려보니 펑....!

결국 타이어 꿰맨곳이 터지고 말았는데요
참 난감하더군요 그래도 예비 튜브를 항시 휴대하기에
타이어 안쪽에 두꺼운 토이론 단열재를 넣고 튜브 넣고
코어 풀고 펌프를 ?????
응 배낭에 펌프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콤프찾아 삼만리 암만 돌아다녀도 그 흔한 콤프레셔가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더니 없는것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장비 발견 !
기사님께 부탁하여 에어 충전후 건을 쏴봤지만 코어 불량으로 결국 실패
그대로 끌바 퇴라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펑크 수리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이건 넘사벽....

그래도 끌고 갈수는 없는 거리라
(약 7키로)
긴급 수리방법을 도입했습니다.
이물질로 타이어 내부를 채우기 !

싱글에선 낙옆으로 채우고 가볍게 내려가거나 끌바하면 림의
손상을 줄일수 있는데요
저는 현장에 굴러다니는 단열 토이론과 에어컨 단열재를 주워서
타이어 내부에 집어넣었습니다.

앞쪽에 체중을 싣고 약 7키로 주행했습니다.
살랑 살랑~

​

7키로 주행후 타이어 내부 모습입니다.
씹히고 밀려 운행 불가입니다.

스포크도 엉망이내요^^

튜브는 크게 한방 때워 재사용합니다.
(내부에 타이어 패치 2중)  암튼 퇴라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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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타이어 수리기

"펑"~~ 사이드 월이 터지고말았는데요

소리가 얼마나큰지 유격장에서 발포한줄 알았습니다. ㅋㅋ

산악 자전거에서는 타는것도 중요하지만 긴급 수리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인데요

장거리 산속에서 타이어가 터지거나 펑크가나면 빠른시간에 탈출이 가능해야하며 혹시

준비가 않되거나 없다는 홀로 라이딩하지말아야하며 만에 그런경우 가능한 가까운 민가쪽으로 내려가거나

라이딩을 포기하고 복귀해야합니다.

특히 늦가을이나 겨울에는 해가 빨리떨어지고 기온이 급강하하면 조난당하기 쉽습니다.

펑! 그냥 터지고 말았군요 !

지금에선 응급처치로 산을 내려가는게 중요하니 간단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줍니다.

예비 장갑을 착용하고 타이어 레바없이도 탈착 가능하게 타이어를 주물러 비드를 안쪽으로 몰아주면 반대쪽이 쉽게

손으로도 림에서 빼낼수있습니다.

폴딩비드는 손으로도 가능하고 와이어비드는 반반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튜브도 뻥 뚫려버렸군요

손가락이 빠질정도의 타이어파손이라면

응급처치는 이렇게 가능하죠!

안쪽에 명함을 넣어준다거나

혹은 지폐를 몇겹 접어서 넣어도됩니다.

그중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예비튜브를 넣고다니던박스를

접어서 안쪽에 밀어넣으면 됩니다.

튜브박스가 이런 용도에선 아주 좋은데요 비닐 코팅된 명함등이 갑입니다.

안쪽까지 충분히 감싸게 밀어넣고

타이어를 다시끼워주는데요 타이어레바없이도 손으로 가능합니다.

간혹 진짜 안되는 림이 있지요 그리고 와이어비드타이어는 레바로 하시는것이 수월합니다.

타이어를 조심스럽게 주시하며 펌프로 에어를 주입하는데요

펑소보다 가볍게 넣어주어 타이어에 무리가 안가도록 해줍니다.

응급처치에 준하는 비상작업정도로 해줍니다.

타이어를 살짝 들어보니 안쪽에 단단하게 튜브박스가

버텨주고있습니다.

응급처치완료 다시 라이딩이 종반으로 접어들고 속도를 줄이고 라이딩을 계속해줍니다.

기타 수선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