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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jpg

8월 29일부터 17일 간의 하와이 자전거여행입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skumac )로 오시면 더 많은 여행과 자전거 이야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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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2일 (화요일) 5일차   

코스 : 카일루아 - 카메하메하 하이웨이 (마카다미아농장 경유) - 라이에 -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 - 라이에 숙소

숙박 : 라이에 민박

 

하와이 여행 5일차 -  Kailua에서 Laie까지 

 

 

 

 

20140903_Hawaii_Kailua-Laie[1].jpg

 

 

 

 

어제 물놀이를 해본다고 핸드폰 두 개를 몽땅 바다에 빠트렸으니 어떻게든 통신수단을 해결해야 합니다.  

일단, 어제 맡긴 핸드폰 수리를 매장이 오픈하는 9시까지 기다려서 핸드폰이 수리가 되든 새로 무언가를 사든 하기로 했습니다.

비치크루져를 타고 시내로 나갑니다. 원래는 들를 예정에 없었던 부츠 앤 키모스(Boot's and kimo's home style kitchen)라는 유명한 식당에서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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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와 오믈렛을 주문합니다.

하와이의 홈스타일 식당이라고 하면 아침으로 팬케이크가 나오는 집이 참 많습니다. 하와이 배경의 영화인 '첫 키스만 50번째'에서도 팬케이크로 아침을 먹더군요.


마카다미아넛 소스를 뿌린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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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믈렛과 해쉬드 포테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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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오니 그제서야 아침을 먹으러 온 인파로 가게 앞이 북적거립니다.

일본인들도 상당히 많은데... 일본의 여행잡지에서 많이 소개된 집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현지인들도 꽤 오는 집이긴 하지만 일본 잡지에 많이 소개된 집들은 일본인들만 줄 서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로 유명하지 않다는 것이지요...그 대표적인 예가 와이키키의 Eggs 'n Things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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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유명한 생과일주스 체인인 라니카이 쥬스도 카일루아에 본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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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본점이 내부 수리 중이고 임시로 트럭에서 쥬스를 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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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도 하나 사다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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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수리를 맡겼던 라디오샥 문이 열리자마자 가보니 침수된 핸드폰 둘 다 제대로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수리비...ㅠㅠ

어쩔 수 없이 급하게 갤럭시탭4를 하나 구입합니다. 일단 인터넷과 카메라가 해결이 되니 다행이네요.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짐 챙겨 라이에(Laie)로 출발합니다.

라이에까지 가는 길은 초반에 카메하메하 하이웨이(Kamehameha Hwy)가 노면 상태도 안좋고 생각보다 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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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마카다미아넛 농장을 지나가는데 패스하고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Polynesian Cultural Center; PCC)로 향합니다.

마카다미아넛 농장은 빅아일랜드(하와이섬)에 더 큰 농장이 있다고 하더군요.  


※ 동영상은 옵션에서 조정하시면 1080P까지 고화질 모드로 보실 수 있습니다. 

 


 

 

PCC.png

 

 

폴리네시안 문화센터(PCC)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근처에서 배를 채우고 들어가려 했는데 맥도날드가 있는 근처 상점 건물이 통채로 공사중이라 라이에 시내의 서브웨이에서 먹고 조금 늦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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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님은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ㅎㅎ

PCC는 우리나라의 민속촌 같은 곳인데 하와이를 비롯해서 같은 문화권인 피지, 통가, 사모아, 타이티 등 크게 6개의 폴리네시안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하와이에서 가장 볼만한 유료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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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무지 비싼 자전거에요. 밖에다 놔두면 안되요."

원래 자전거는 외부에 거치를 해야 하는데 안내센터에 부탁하니 보관료 10달러를 받고 보관해줍니다.
 

 

 

6개의 문화권마다 공연이나 이벤트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무엇을 볼지를 정하고 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합니다.

타히티와 사모아, 통가가 재미있다고 하니 일단 타히티 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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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에서는 타이티 전통 결혼식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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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뿌려서 잡귀를 쫓는 건 어느 동네나 똑같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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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총각 신나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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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여자들의 군무도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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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와 둘이 열정적인 댄스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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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부모님들도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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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와 양측 부모님 그리고 주례

우리나라 결혼식에서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진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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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가 사랑을 맹세하고 다함께 춤추는 걸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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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수로가 있는데 배들이 왔다갔다 합니다.

우린 공연을 볼 시간 밖에 없어서 다른 것은 구경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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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사모아로 가봅니다.

사모아는 캅(Kap)이라는 입담 좋은 재밌는 아저씨가 불지피는 것과 코코넛밀크 짜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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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한 마리가 앞에서 서성거리길래 뭔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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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열매를 잘라서 속을 긁어내서 던져주니 맛있게 받아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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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열매 따는 것도 보여주는데 야자나무에 젊은 사람 하나가 올라가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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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하와이입니다.

통가와 하와이 중에 그래도 하와이에 왔으니 하와이를 봅시다 하고 하와이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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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하와이 전통 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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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악기들도 시범을 보여주고...

유머러스하진 않지만 충분히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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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티켓에 저녁 부페가 포함되어 있어 우리나라 샐러드바 정도의 규모로 차려진 부페를 먹습니다.

비싼 티켓에는 더 좋은 다른 부페가 포함되어 있다는데 이 정도로 충분하네요.

스테이크를 잘라주는 곳 바로 옆 잘 안보이는 곳에 소고기와 해초로 끓인 맑은 스프가 있었는데 미역국과 맛이 흡사해서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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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나오니 젊은이들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뭔가 살짝 어설픈 것이 전문적이진 않은데 열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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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C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저녁 공연까지 시간이 조금 있어 투어버스를 타고 라이에를 한 바퀴 돌면서 몰몬교 성전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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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햄영 대학 하와이 캠퍼스(BYUH)를 비롯해서 PCC도 모두 몰몬교 소유라고 하고 라이에에는 그만큼 몰몬교 신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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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교의 라이에 하와이 신전입니다. 저는 종교에 그리 관심은 없지만 뭔가 멋있게 지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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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신전 앞에서 잠깐 멈춰서 방문자 센터를 방문할 수 있게 합니다. 신전 가까이에는 못가구요.

다시 PCC로 돌아가서 저녁 공연을 봅니다. 사람의 결혼, 자식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그 자식의 새로운 사랑과의 결혼... 사람의 삶이 반복되는 윤회의 이야기를 6개 섬의 특색에 맞춰서 6장으로 나누어서 멋지고 화려한 공연을 보여줍니다.

(공연의 촬영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이나 동영상은 없습니다.)

재미있으니 하와이에 가신다면 꼭 보시길 권합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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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공연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늘 그렇듯이 일정이 끝나면 숙소에서 간단히 마실 맥주를 사러 상점가에 갔더니 술파는 곳이 없습니다. 동네 젊은이들도 저녁시간에 유명한 아이스크림집 앞에 모여있더군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술이 금지된 몰몬교 신도가 대부분인 마을이라 술집도 술파는 곳도 없는 듯 했습니다. ㅠㅠ

 

 

Atachment
첨부파일 '68'

세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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