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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q1.JPG


중국을 떠나기 전에 발브레끼님 집에서 맘 편히 잘 쉬었다.

중국에 와서 참 고마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이 분 역시 우리에게 잊지 못할 고마운 기억을 남겨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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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브레끼님 단골 샾에서 자전거 포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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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중국인들은 우리에게 정성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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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까지의 픽업 차량도 발브레끼님이 수배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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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브레끼님이 아니었다면 이 장면까지 도달하는데 많은 고비가 있었을 것이다.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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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처음에 왔을 때 담담한척 했지만 무질서해 보이는 차량들의 돌진과 엄청난 소음에 사실 겁도 많이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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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없어져버린 도로에서도 보행자의 권리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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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역주행하는 운전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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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냥 그렇게 사는 이 사람들에게 많이 익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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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그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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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도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사는 이 사람들에게 왜 그러냐고 반문한다는 것이 별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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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3개월 동안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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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짧은 여행 동안 즐거운 일들이 대부분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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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들도 많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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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도 분명한 중국의 모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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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이번 여행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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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China...

나중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그때엔 오늘 못다 한 얘기를 할 수 있기를.. 

 



?Who's 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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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7'
  • profile
    minsunam 2015.03.23 19:33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여행 기 잘 보았어요.
  • profile
    김기사 2015.03.23 20:07
    감사합니다.
  • profile
    트리니티 2015.03.23 19:42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대사가 짠~하네요

    좋은 추억 많은경험 한편으로 겁도 나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 부럽습니다.
  • profile
    김기사 2015.03.23 20:07
    감사합니다.
  • profile
    *최박사 2015.03.24 19:54
    김기사님, 박대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페이지를 만드셨군요,

세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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