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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멈췄지만 언제 갑자기 또 내릴지 모르기 때문에 부지런히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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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여행을 한다고 하면, "몸이 고달프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당연히 힘들지만 육체적으로 얻는 이익도 있다.

 하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기 때문에 건강이 좋아진다는 점이다.

 난 소화력이 안좋았던 사람인데, 자전거 여행을 하는 동안 위장 트러블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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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벼룩시장에서 통닭을 먹은지 두어 시간 밖에 안됐지만 내 위장은 다시 신호를 보냈다.

일단 데보 부인이 싸준 도시락으로 허기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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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아마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이 아닐까 싶다.

 하나의 유로존을 선도하는 두 나라답게 배타적인 검문 기관의 흔적은 사라졌고, 무너진 베를린 장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구조물과 양 국가의 국기로 경계를 표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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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목적지인 독일 사르브르켄까지는 얼마 안 남았다.

 

 5월의 서유럽이 이렇게 추운지 몰랐다.

 우리가 한국에서 가져온 침낭은 인조 충전재가 들어간 봄,가을용인데, 캠핑할 때마다 너무 추워서 고생을 많이 했다.

 다운 침낭을 하나 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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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캠퍼들이 다운 침낭을 선호하는지 알게 됐다.

 16만원을 주고 1.1kg 짜리 침낭 한 개를 샀는데, 나중에 비교 체험을 해보니 비슷한 무게의 솜 침낭 두 개를 겹쳐서 덮은 것보다 더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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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의 첫 웜샤워 호스트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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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호스트인 기하드,힐데가드 부부는 손님을 위한 방을 따로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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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에 샤워 부스를 설치해 놓은 점이 특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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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리는 독일이라 헬멧에도 레인 커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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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남자도 주방 일을 많이 한다.

기하드가 소시지를 맛있게 구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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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유교문화에 길들여진 한국인의 눈엔 힐데가드의 서빙이 더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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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면 소시지와 맥주인데..

첫날부터 독일의 로컬 음식을 경험하게 된 박대리가 아주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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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후 우린 언제나처럼 그들의 여행이야기 듣기를 요청하였고, 기다렸다는 듯이 힐데가드가 영상기기를 작동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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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광기에 사로잡힌 지도자와 국민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일으킨 두 번의 세계대전을 패전으로 마감하고도, 반성과 성찰을 거쳐 유럽 경제의 중심에 선 게르만족의 강인한 정신력을 이 부부에게서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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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아프리카를 여행한 이 부부의 여행 이력 또한 평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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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끝자락에서 도전한 코스 치고는 무척 험난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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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호스트들에게 들은 여행 스토리 중 우리에게서 감탄사가 가장 많이 터져 나왔던 여행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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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보다 평균연령이 20년 정도 높은 것 같은데도 이 부부의 체력이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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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웜샤워를 통한 만남이 유익한 것 중 또 하나는 현지 정보 -특히 루트에 관한- 를 가장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크리스토프에게 받은 메일을 보여주며 우리 루트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자, 힐데가드가 지도가 들어있는 가이드북 몇 개를 찾아서 갖다 주었다.

 난 여기에서 앞으로 우리가 진행해야 할 대략의 루트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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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이 되었는데 비가 꽤 많이 온다.

예보상으로도 하루 종일 온다고 한다.

우리의 떨어진 체력과 기상 상태를 감안해서 이 부부에게 하루 더 묵을 수 있는지 물어보기로 했다.

난 원래 비를 맞고 감기에 걸리더라도 이런 질문은 잘 못하는 성격인데 예스,노가 확실한 독일인들이라 용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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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게도 흔쾌히 괜찮다고 하면서 시내 관광까지 시켜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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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들은 웬만한 비에는 우산을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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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어느 도서관으로 우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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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장소인가 보다.

 웜샤워 호스트들 대부분은 영어를 잘해서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우리의 짧은 영어 실력으로도 어느 정도 소통이 되는데, 이런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설명은 잘 못알아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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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두리번거리면서, 나처럼 두리번거리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는 걸로 곤란함을 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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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가드가 이 도서관을 좋아하나 보다.

앞장서서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감상을 즐기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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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도시에서 나름대로 상징성이 있는 장소인것 같기도 했다.

 주변을 공원처럼 잘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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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데가드가 이곳을 오래 둘러 본 이유가 있었다.

 몇 십 년전, 바로 이 자리에서 기하드와 힐테가드가 처음 만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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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를 듣는 순간 내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

저 위 사진을 찍은 내 위치에서 뒤를 돌아보면 이런 광경이 보이는데, 아마 그때에도 이렇게 시내를 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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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좀 더 시내의 중심으로 걸어가는 길에서도 낭만의 흔적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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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꽤 많이 오는데도 기하드는 우산을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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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우산을 쓰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이유로 우산을 쓰는 게 아니듯, 비가 온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우산을 써야 할 이유가 있는 건 아닐 것이다.

 흠...써 놓고 보니 철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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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철학자가 많이 나온 이유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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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칸트에게 빨래 건조기가 있었다면 실존주의나 관념론은 없었을 것이다.

근대사에 위대한 철학자가 없었던 건 세탁기 때문이다.

오늘 뭔가 좀 되는 날이다.

삼단논법까지 써먹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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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비가 싫은 걸 보니 철학자가 되긴 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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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올 땐 그냥 집 안에서 낭만적인 음악을 듣는 게 좋다.

 힐데가드 집에서 들었던 음악이 너무 좋아서 씨디 사진을 찍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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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벗어나기 전까지 저 쿠바 음악 씨디를 구할 수 있을까..

다음 날 아침, 힐데가드에게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면 그냥 가져가라고 할까 봐 물어보지도 못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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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크리스토프가 추천한 강변길로 접어들었다.

 일반인들은 이 강가를 따라서 자전거를 탄다는 것이 얼마큼 큰 이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오르막길과 위험한 자동차길에서 힘겨운 라이딩을 해 본 여행자들에겐 그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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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이 없었던 건 아니다.

 강을 따라가기로 결정하고 나서 애초 계획했던 코스보다 이동 거리가 두 배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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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구불구불 한데다가 우리가 가려는 방향과 일치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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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몇 개의 강을 갈아타야만 독일의 동쪽 국경에 도달하기 때문에 직선거리보다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노란색 선은 우리가 나중에 동유럽까지 거쳐간 경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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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한 사람당 평균 30kg 이상의 짐을 싣고 달릴 땐 강을 따라 조성된 평평한 길의 장점이 우월해서, 도시의 복잡한 문화를 좋아하는 우리지만 과감하게 강 길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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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다시 한번 언급을 할 예정이지만 서유럽의 소비문화는 참 한산하다.

 좀처럼 북적이는 상점의 모습을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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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법을 알 필요가 없는 분들은 패스)

 앞 기어를 1단으로 내릴 때, 체인이 크랭크 비비쪽으로 빠지는 증상이 생겼다.

 사진에 보이는 나사를 이용하여 리미티드(한계치)를 한번 고정해 놓으면 크랭크를 교체하지 않는 이상 변하지 않는 부분인데, 체인이 안쪽으로 떨어진다는 것은 그동안 잦은 오르막 내리막을 겪었다는 것이다.

 1단으로 자주 내리면서 체인 가이드의 이동을 막아주는 나사의 끝 부분을 때리다 보니 마모되어 한계치가 늘어난 것이다.

 사진은 3단 조절 나사에 드라이버가 위치해 있는데, 그 옆의 안쪽 나사를 반바퀴 정도만 감아주면 1단에서도 원래대로 체인을 잘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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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날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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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없고 오르막길도 별로 없으니 이동 킬로수가 쭉쭉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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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에 한 번씩 쉬는데도 다리 근육에 피로가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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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가드가 꼭 올라가 보라고 한 전망대인데..

올려다보자마자 다리의 피로가 확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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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쿨하게 뒤돌아서서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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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장거리라 언제 다시 험난한 길이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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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내가 한 말이지만 참 철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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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리는...철의 여인이다.

참 잘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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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그래도 소비문화가 한산한 독일인데, 강 길을 따라가다 보니 슈퍼마켓 찾기가 하늘의 철 따기이다.

 식수가 바닥나서 수돗물이라도 받아 물병을 채울 요량으로 어느 집 문을 두드렸는데, 냉장고에서 새 생수 한 병을 꺼내다 준다.

 자전거여행자들은 무조건 도와줘야 한다는 의식이 인간의 DNA에 잠재되어 있나 보다.

 참 고마운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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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간은 웜샤워 사이트를 멀리하기로 했다.

 일단 강 길을 선택하고 보니 웜샤워 호스트가 별로 없는 루트가 되어 버렸고, 우리도 그동안 연이은 호스트들과의 생활에서 긴장하며 일정을 진행하느라 우리만의 자유로운 시간과 휴식이 부족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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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캠핑장에 들어왔다.

 앞으로 대도시보단 자연 경관을 가까이하면서 지내게 될 것이니만큼, 캠핑 위주의 여행 패턴에 맞게 계획을 다시 짠 후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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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하단의 사르브루켄(Saarbrucken)이 기하드 부부가 사는 도시이고, 우린 노란색으로 표시된 경로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측 상단의 프랑크푸르트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리게 되는데, 웜샤워 호스트와의 만남 없이 캠핑만 할 예정이다.

 


?Who's 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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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57'
  • profile
    트리니티 2015.04.02 19:28
    지도상으로는 먼거리가 아닌것 같지만 고생하신것이 눈으로 보이네요

    웜샤워 호스트를 만날때의 긴장감 헤어질때의 아쉬움 지난후의 그리움

    상상만으로도 느껴지네요

    때론 텐트의 낭만도 필요할것같습니다.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 profile
    김기사 2015.04.03 00:57

    물론 웜샤워 호스트들의 정성은 저희에게 버거울 정도로 고마웠지만,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사실 저희는 웜샤워보단 텐트 생활이 더 편했던 부분이 많았답니다.

  • profile
    트리니티 2015.04.03 04:09
    당연히 눈치볼것도 없고 개인 프라이버시가 확실히 지켜지는 텐트생활이 더 편할거라 생각이 됩니다.

    내일은 어떤 얘기가 나올지 더 기다려지네요 ㅎㅎ
  • profile
    *최박사 2015.04.07 19:30
    불교에서 말하기를

    전생에 한번이라도 옷깃을 스친 사람을

    이생에서 만난다고 합니다.

    김기사님이나 박대리님이 전생에 좋은 일들을 많이 한 것 같네요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는 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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