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37q1.JPG


 다시 자전거를 끌고 나섰지만 벨기에의 지형은 산이 너무 많았다.

 평지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끌다가 내리막길 나오면 올라타고.. 다시 내려서 끌고..




37q2.JPG


길까지 복잡해서 GPS를 켜고 가는데도 잘못 들어서기 일쑤다.

이 사진도 엉뚱한 길로 들어섰다가 눈에 띈 장면인데, 어느 집 주인이 2차 대전 때 나 사용됐었던 오래된 지프차를 모아 놓았다.




37q3.JPG


이런 골동품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행운도 자전거 여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보너스가 아닐까 싶다.

 



37q4.JPG


열 대 정도 됐었는데 모으느라 적지 않은 돈이 들었을 것이다.




37q5.JPG


유리로 행인의 접근을 막아 놓은 전시장 안에는 기관총까지 적재된 소형 장갑차도 있었다.

 



37q6.JPG


그나저나 벨기에를 벗어날 생각을 하니 막막하다.

 



37q7.JPG


유럽여행의 마지막 국가인 터키까지 가려면 앞으로 거쳐야 할 나라가 10개가 넘는데..

이러다간 한 달에 두 나라도 힘들겠다. 

 



37q8.JPG


난 처음 유럽에 발을 들여놓을 때, 앞으로의 일정에서 기차나 버스를 타지 않고 오로지 자전거로만 완주하기로 원칙을 세웠었다.

 



37q9.JPG


그러나 이 때에는 너무 힘들어서 기차로 점프를 하거나, 룩셈부르크와 프랑스를 포기하고 바로 독일로 방향을 틀까도 고민을 했다.

 



37q10.JPG


 그건 그렇고..

 캠핑장까지 안 보이니 당장 오늘 누울 곳이 걱정이다.

 

 지금 보이는 정원의 집주인에게 근처 캠핑장 위치를 물으니 우리가 진행해야 할 반대 방향으로 10km 지점에 있단다.

 평지라면 갈만하지만 여기까지 오면서 거의 자전거를 끌고 올라오다시피 했는데 다시 거꾸로 갔다가 내일 다시 올라올 생각을 하니 염치없는 부탁까지 하게 됐다.

 



37q11.JPG


 연세가 70은 넘어 보이는 노부부께서 집을 새로 구입하셨는지 내부 전체를 리모델링 하고 계셨는데 특이한 점은 인부를 쓰지 않고 본인들이 이 집에 출퇴근을 하면서 직접 모든 공사를 한다고 하신다.

 (이후로도 이런 비슷한 상황을 종종 보았다. 복합적인 이유로 그렇게 하겠지만 아마 유럽의 비싼 인건비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저녁이 가까워 오는 시간이라 무척 바쁘실 텐데도 우리의 캠핑을 허락하시고 식수까지 받아다 주셨다.

 공사 시점이 한창이라 화장실은 전혀 사용을 못하는 상황이고 조금 있으면 본인들이 주무실 다른 집으로 가야 하실 텐데 우리를 믿고 밤새 빈집 정원으로 있어야 하는 공간을 빌려주신 것이다.

 



37q12.JPG


우리가 텐트를 치고 짐 정리를 하고 있는 동안 어디서 구해오셨는지 콜라를 네 캔 이나 갖다 주셨다.

 



37q13.JPG


 다음 날 아침 혹시라도 우리로 인해 정원이 더러워졌는지 재차 확인 후, 어딘가에서 이곳을 향해 오시고 계실 그분들께 마음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다시 자전거 위에 올라탔다.

 



37q14.JPG


잠시 평지가 나오나 싶다가도..

 



37q15.JPG


다시 다양한 길들의 연속이다.

 



37q16.JPG


힘들지만 길을 가다가 보이는 소들의 표정을 보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37q17.JPG


초식동물들은 참 귀엽다.

 

가끔은 질투가 나기도 한다.

푸르고 싱싱한 풀들이 사방에 널려 있어서 얘네들이 하루 종일 뜯어먹어도 티가 안날 지경이다.

우린 이렇게 하루 종일 배고프고 고달픈데 얘들은 언제나 진수성찬이다.




37q18.JPG


 힘들지만 결국 처음 결심했던 것처럼 우리 다리 힘만으로 완주를 하기로 했다. 

 이렇게 좋은 환경과 친절한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잠시 라이딩이 힘들다고 피해 갈 순 없다.

 약해졌었던 나의 모습을 반성한 후 다시 기운을 내서 벨기에 마지막 도시인 Arlon(아흘롱)을 향해 힘찬 패달질을 했다.

 


37q19.JPG


 결국 아흘롱에 도착하고 말았다.

 나중에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지만 벨기에가 뚜르드프랑스(유럽의 유명한 도로 싸이클 대회) 코스로 가끔 포함 된단다.

 하드코스로는 아주 적합한 지형이라는 걸 우리가 직접 체험했다.




37q20.JPG


몸이 천근만근이다.

아흘롱 시내 중심가에 전시된 저 탱크보다 내 몸이 더 무거운 것 같았다.

 



37q21.JPG


경찰서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근처 캠핑장 위치를 물어보았다.

 



37q22.JPG


낯선 곳으로의 자전거여행에서 경찰서나 관공서는 아주 좋은 안내소이다.

해당 지역에 관해서는 충분히 만족할만한 정보를 갖고 있으며 또 근무자들 대부분이 성의껏 알려준다.

 



37q23.JPG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Arlon의 유일한 캠핑장이 있었고 우린 오랜만에 돈을 주고 우리의 공간을 빌려 쓸 수 있게 되었다.

 



37q24.JPG


 그런데 다시 작은 문제가 생겼다.

 일요일이라 상점들이 거의 문을 열지 않은 것이다.

 비교적 소득수준이 높은 서유럽에서는 일요일에 물건을 구입하기가 매우 어렵다.




37q25.JPG


작은 구멍가게 하나도 문을 열지 않았고 식량이 바닥난 우린 허탈해하고 있었는데, 그때 박 찬씨가 챙겨준 컵라면이 생각났다.




37q26.JPG


이렇게 우린 또 하나의 고비를 넘었다.

 



37q27.JPG


그렇게 지친 하루를 무사히 보내고 다음 날 아침이 되었는데 비가 꽤 온다.

 



37q28.JPG


월요일이라 마트에서 갖가지 음식재료를 사와서 일단 영양 보충을 했다.

 



37q29.JPG


비가 안 왔어도 어차피 이 캠핑장에서 하루 더 쉴 생각을 했었다.




37q30.JPG


바닥까지 내려간 체력도 보충하고 각종 전기용품들도 충전하고..




37q31.JPG


 서유럽이 물가가 비싸다고는 하나 대형슈퍼의 장바구니 물가는 오히려 한국보다 싼 것 같다.

 이 부분은 우리가 좀 더 많은 국가를 체험하고 다양한 물품을 구매해 봐야 정확한 데이터가 나오겠지만, 적어도 육류(소,돼지)와 일부 과일들은 한국보다 확실히 싸다.

 


37q32.JPG


반 이상이 튜닝된 이런 바이크는 인건비 비중이 높으니 당연히 비싸다.

 



37q33.JPG


여행자의 저렴한 인건비는 적은 비용으로도 이렇게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 낸다.

 



37q34.JPG


다음날까지 비가 내렸다.

약간의 돈(하루 12유로)만 내면 먹고 자는 데에 부족할게 없는 이 시설에서 우린 떨어진 체력을 계속 끌어올렸다.




37q35.JPG


이후로 여러 캠핑장을 이용해 봤는데 이 캠핑장이 가격 대비 괜찮은 곳이었다.

나중에 아흘롱을 거쳐갈 자전거여행자는 참고하시길.. 




37q36.JPG


3박 4일간의 꿀맛 같은 휴식으로 우린 다시 체력을 되찾았고 룩셈부르크와의 국경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37q37.JPG


벨기에를 벗어나는 길은 다행히 완만했다.

 



37q38.JPG


저 멀리 작은 산등성이들도 오랜만에 본다.

이제 큰 산들의 향연은 끝난 것 같다.

 



37q39.JPG


유럽에서 작기로는 손꼽힐만한 룩셈부르크에 왔다.

 



37q40.JPG


서유럽의 신호등은 머리 위에 위치하지 않고 주로 차도 옆에 세워져 있는데 룩셈부르크 신호등은 색깔만 다른게 아니라 부호까지 들어가 있다.

 



37q41.JPG


룩셈부르크는 작지만 선진국이다.

 



37q42.JPG


물가 또한 비싸다.

 



37q43.JPG


저렇게 작은 음식들도 가격이 만만찮다.

 



37q44.JPG


빵집 바깥에 있는 테이블도 테이블 사용료를 내야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자전거여행자들에겐 이런 분수대 앞 벤치가 더 어울린다.

 



37q45.JPG


벨기에에서 아침을 먹고 도착한 룩셈부르크가 워낙 작은 나라이다보니 하루 세끼를 각각 다른 나라에서 먹게 됐다.

콜라값도 아까워서 빅맥 하나씩만 먹고 이제 저녁식사를 하러 프랑스로 출발이다.

 

 


37q46.JPG


자동차 번호판에서 프랑스 표시가 자주 눈에 띄는 걸 보니 프랑스가 가까워졌나보다.




37q47.JPG


옆 동네로 가는 표지판같다.

 



37q48.JPG


두리번거리며 라이딩을 했지만 결국 확실한 국경을 찾지 못했다.

아마 이 사진이 국경을 표시하는 경계선이 아닐까 추측을 해본다.

 



37q49.JPG


프랑스 티옹빌(Thionville)의 어느 작은 마을로 들어왔다.




37q50.JPG


이 동네는 며칠 전 박대리가 이메일을 보낸 웜샤워 호스트의 집이 있는 곳이다.

 



37q51.JPG


우린 역시 주소와 구글 지도만으로 이 호스트의 집에 잘 도착했다.

 

내가 평소 갖고 있던 프랑스인들에 대한 이미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은 이 가족의 스토리에 대해서는 다음 여행기로..

 

 



?Who's 김기사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52'
  • profile
    트리니티 2015.03.30 17:45
    힘든여정을 경험을 하셨네요

    낮선이들에게 선듯 캠프를 허락하는것도 한국에선 볼수 없는데

    룩셈부르크가 그렇게 작은나라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프랑스인에 대한 이미지 어땟는지 궁금하네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 profile
    *최박사 2015.03.30 19:29
    김기사님이나 박대리님 처럼

    많은 여행을 전문적으로 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여행을 많이 했다고 자부하는데,

    여행에 있어,

    첫째는 먹는 거

    둘째는 컨디션 안배

    세번째는 아프면 안된다는 것

    김기사님, 박대리님!

    앞으로 건강하시고 쳬력 유지 잘 하시길....

세계여행기

자전거타고 세계일주~!!

  1. 자전거 소풍 ^^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 때 그냥 만들지 않고 신의 능력 중에서 일부를 인간에게 나눠 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 사람마다 각 분야별로 신의 경지에 이르는 실력을 갖고 사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의 지존 / 대니맥스킬 (Danny MacAskill ) 과 함께 자전거 소풍...
    Date2017.04.25 Category유럽
    Read More
  2. 핀란드 자전거 여행하기

    핀란드 사람은 부담없이 1박2일로 집 근처 자전거 여행을 자주 하는 모양입니다. 자전거 업체 '코나 ( Kona )'의 홍보 영상이지만 자전거 여행을 할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동영상 속 자전거에 주렁 주렁 매단 것들을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행에 ...
    Date2017.03.06 Category유럽
    Read More
  3. 태국 치앙마이 MTB 자전거 여행

    MTB아카데미 '나인(Nine)'에서 2월2일 ~ 2월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로 MTB 여행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추운 겨울인데 여름인 태국의 밀림 속에서 산악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큰 행운인 것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눈으로 즐길 수 있는것만 해도 감사합...
    Date2017.01.24 Category아시아
    Read More
  4. 아이슬란드 겨울 구경하기

    북극에 있는 '아이슬란드'의 정식 국가 명칭은 아이스란드 공화국으로 국토의 약 79%가 빙하, 호수, 용암지대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인구는 약32만명, 면적은 10만 3,000㎢로 한반도의 약 1/2입니다. 아이슬란드인은 노르웨이 바이킹족과 스코틀랜드 및 아일랜...
    Date2017.01.23 Category가볼만한 곳
    Read More
  5. 영국 웨일즈 자전거 여행하기

    영국 웨일즈의 드럼(Drum) 마운틴 자전거 여행하기 영국 웨일즈의 드럼 산 구경 한 번 하시죠 자전거 타지 않고 그냥 눈으로 봐도 기분 좋은 풍광입니다. 탁 트인 전망이 마음까지 넓어지는 것같아 좋습니다. 우리가 사는 뒷 동산하고 약간 분위기가 틀리죠. ...
    Date2017.01.16 Category유럽
    Read More
  6. 캐나다 팻바이크 가족 라이딩 ^^

    캐나다의 한 가족이 팻바이크로 눈 덮힌 산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캐나다는 겨울에 춥고 눈도 많이 오는 나라이지만 그만큼 스포츠산업이 잘 발달되어서 관련된 용품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르노 ( Garneau )라는 브랜...
    Date2017.01.09 Category북아메리카
    Read More
  7. 노루웨이, 아이스랜드 여행

    오늘의 영상은 자녀들과 노루웨이와 아이스랜드 여행을 준비하던 중 림프종양이 발견되어 여행를 포기할까 하던 아빠가 올린 영상입니다. 돈으로 바꿀수 없는 값진 여행의 경험을 자녀와 함께 하는 것이 소중하다는 판단으로 여행을 했다는 군요. 일상생활에 ...
    Date2016.12.21 Category유럽
    Read More
  8. 여자 혼자 자전거 여행

    미국의 아리조나 트레일코스, 총 290 km 거리의 사막 싱글트렉을 여자 혼자서 여행하는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의 배경음악이 의미심장합니다. 혼자 여행하는 모습이 의연해 보입니다. 이렇게 여행할 수 있는 광활한 대지가 있다는 것이 부럽고 또 자신과의 싸...
    Date2016.10.13 Category북아메리카
    Read More
  9. 이태리 리비뇨의 절경과 환상의 자전거 묘기

    이태리 스키의 마을 리비뇨( Livigno )에서 빅토리오 브루모티 ( Vittorio Brumotti )선수가 자전거 묘기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동영상 속 절경이 너무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자전거 묘기도 봐야 하고, 절경도 봐야 하고 정신없지만 모두 즐겁습니다. 언젠...
    Date2016.10.06 Category유럽
    Read More
  10. 일본 밀림 숲 계곡에서 자전거 타기

    한국과 일본의 사이는 안좋지요. 그런데 한국의 MTB 클럽과 일본의 MTB 클럽이 10년 넘게 매년 상호 교차 방문하여 자전거 여행을 해오는 클럽이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일본 MTB 클럽에서 한국 MTB클럽에게 '일본에서 함께 라이딩할 자전거 여행코스'를 소...
    Date2016.09.29 Category아시아
    Read More
  11. 스코트랜드 자전거 여행

    황량한 스코트랜드 자전거 여행하기.... 마음비우기 가을을 느끼기.. 그리고 흘린 땀을 보상하는 신나는 질주... ^^
    Date2016.09.27 Category유럽
    Read More
  12. 미국 최고의 절경 자전거 라이딩여행

    25주년이 되는 미국 최고의 절경 라이딩 행사 ( America's Most Beautiful Bike Ride 2016 ) 가 2016년 6월에 있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쪽에 있는 타호호수 ( Lake Tahoe) 주변 160km를 라이딩하는 행사인데 총 850개 팀이 참여하여 혈액암 환자를 돕...
    Date2016.09.06 Category북아메리카
    Read More
  13. 스위스 알프스 자전거 여행

    이번 여행은 알프스의 여러코스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는 자전거 코스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눈 덥힌 스위스 알프스 산 정상에서 눈길 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며 겨울을 맛보고 바로 이어지는 낙옆 숲 길 속 다운힐 코스에서 가을을 맛보는 알프스 MTB...
    Date2016.07.18 Category유럽
    Read More
  14. 콜로라도 록키산맥 자전거 여행가기

    칙칙 폭폭 증기기관차를 타고 콜로라도 록키마운틴 트레일코스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 가볼까요? 4박5일간 록키산맥 145km의 비박(bivouac) 자전거 여행 동영상입니다. 14kg 무게의 배낭을 매고 비상식량(?)으로 끼니를 떼우고 자연속에 푹빠져서 신나게 달립...
    Date2016.06.20 Category북아메리카
    Read More
  15. 특히한 자전거 여행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동네 한 바퀴 그 다음에는 조금 멀리.... 그 다음에는 조금 더 멀리........ 그 다음에는 짐싸서 캠핑을 가게 되고.... 그 다음에는 짐싸서 캠핑을 가서 자전거 +알파+ 베타 를 즐기게 됩니다. 미국 서부 몬태나 주 남부의 ...
    Date2016.06.06 Category북아메리카
    Read More
  16. 몽고 자전거 여행

    징기스칸의 나라. 몽고! 한때 전 세계의 1/3을 지배했던 초강대국 몽고 ! 그곳에서 자전거와 래프팅을 겸하고, 겨울과 여름을 겸하는 자전거여행 동영상입니다. 역시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있을 때 가장 행복해 하는 것같습니다. 마음속으로 몽고 자전거 래프...
    Date2016.06.02 Category아시아
    Read More
  17. [김기사 박대리의 페르마타] 72. 앙코르와트 관광 1

    < 주의 > * 이번 편은 지식 정보 위주로 작성된 여행기라서, 에피소드 위주의 여행기를 기대하시는 분에게는 무척 지루할 수 있습니다.    난 여행기의 멘트를 쓸 때 가급적 짧게 쓰려고 노력한다.  나도 그렇지만 요즘 사람들은 긴 글은 잘 읽지 않기 때문이...
    Date2015.05.04 Category아시아
    Read More
  18. [김기사 박대리의 페르마타] 71. 씨엠립 입성

     여행기를 쓰면서 가끔 장비에 대한 경험담도 싣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자전거여행 카페에는 가끔 "오르트립 패니어들 중에서 어떤 모델이 좋아요?" 라는 질문이 올라오는데, 여러 모델을 한꺼번에 쓰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그에 대한 답변은 찾아...
    Date2015.05.03 Category아시아
    Read More
  19. [김기사 박대리의 페르마타] 70. 친근한 캄보디아 사람들

    캄보디아와의 국경을 향해 다시 페달을 밟았다.    국경 도시인 '총촘'까지 가려면 먼저 수린을 거쳐야 한다.    40km를 달려서 나온 표지판을 보니 오늘 수린까지는 못 가겠고, 타툼(Tha tum)에서 쉬어야 될 것 같다.    남쪽으로 많이 내려와서일까..?  작...
    Date2015.05.02 Category아시아
    Read More
  20. [김기사 박대리의 페르마타] 69. 태국의 먹거리들

     태국의 먹거리들을 만나보기 전에 '생활 태국어 회화' 몇가지.. (태국을 장기여행 하실 일 없는 분들은 통과)   < 숫자 > 0 - 수은 1 - 능 2 - 성 3 - 삼 4 - 씨 5 - 하 6 - 혹 7 - 쨋 8 - 뺏 9 - 까우 10 - 씹 11 - 씹...
    Date2015.05.01 Category아시아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 20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