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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기에서는 먼저 우리에게 유용했던 아이템 한 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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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간 자전거로 여러 국가를 여행하면서 우리를 걱정하는 가족들이 있는 한국에 안부전화를 하는 것이 우리에겐 무척 중요해졌다.
 먼저 중국에 들어갔을 때 '차이나모바일'에서 18,000원짜리 심카드 하나를 샀다.
 그런데 한국으로 안부전화 몇 통 하고 나니 가용량이 모두 소진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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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심카드는 산동성을 벗어나기 직전에 구입했다.
 그리고 강소성에 들어간 후, 이번엔 조금 아껴서 사용할 심산으로 일주일 후에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자동응답으로 이상한 멘트만 나오고 통화가 되질 않는다.
 근처 이동통신 대리점에 가서 물어봐도 모르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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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군데를 더 돌아보고 결국 현지에 있는 직영 서비스센터에 가서야  성(省)이 바뀌어서 해외전화 사용이 안된다는 걸 알았다.

 중국에서의 '성(省)'은 한국의 '도(道)'와 같은 개념인데, 이런 경우를 한국으로 치자면 경상도에서 개통한 휴대폰이기 때문에 전라도에서 사용을 못한다는 얘기다.
 그럼 환불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니 유심칩을 구입한 산동성에 가서 환불받아야 한단다.
 일주일 동안 500km를 넘게 달려왔는데 다시 거길 가라니..
 말이 안되는 경우이지만 어쩌겠는가.
 다시 새로 구입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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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에 들어가서는 '국제전화카드'라는 걸 샀다.
 30~40위안(약 8,000원)을 주고 이 카드를 사면 사진에 표기된 100위안만큼 국제전화를 할 수가 있는데 통화 요금이 무척 싸다.
 휴대폰 심카드를 이용했을 때보다 훨씬 오래 쓸 수가 있어서 상해를 벗어나기 전에 두 개를 더 샀다.
 그런데 이 카드도 '상해 전용'이었다.
 결국 여분으로 구입한 국제전화카드도 못 쓰고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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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에 들어가서는 유럽의 대형 통신회사인 '보다폰' 심카드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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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폰은 유럽의 각 나라마다 다른 요금제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네덜란드 보다폰이 국제전화에 가장 유리하다는 정보를 얻고 45,000원이나 충전을 해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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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법이 무척 복잡하고 어려웠다.
 먼저 새로 산 심카드를 휴대폰에 장착한 후, 보다폰 본사로 문자를 보내서 답장을 받은 다음에 국제전화를 해야 할인요금을 적용받는단다.
 그것도 하루 단위로 할인되기 때문에 계속 할인을 받으려면 매일 아침 저 문자를 보내고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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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또 문제가 생겼다.
 위 사진과 같은 문자를 보내려면 아이폰이나 노키아처럼 유럽 통신방식(GSM 방식)을 채택한 휴대폰으로만 전송이 가능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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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CDMA 방식)로는 문자가 깨져서 전송되므로 위 사진과 같은 답장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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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네덜란드에서 산 보다폰 유심칩은, 벨기에 웜샤워 호스트인 톰이 쓰던 노키아 단말기를 기증 받고 나서야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유럽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줄로 알았던 이 심카드도 동유럽으로 넘어가자 먹통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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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도 보다폰 심카드를 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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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독일 국내전화와 데이터 사용에만 유리한 심카드라서 한국으로의 안부전화는 별로 하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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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심카드는 가장 저렴한 종류로, 200MB의 데이터 사용과 9.99유로만큼의 국내(독일) 통화를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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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유로 정도밖에 통화를 못하지만 보증금 포함해서 15유로를 줘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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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에서도 심카드를 샀다.
 서유럽에서 워낙 심카드 때문에 고생을 했기 때문에 국제전화는 아예 포기했고, 비상용으로만 쓰기 위해 가장 저렴한 걸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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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유럽에 들어간 뒤로는 안부전화를 통 못하다가,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 들어가서야 오랜만에 한국에 계신 홀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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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한인민박집 종업원이 위치를 알려준 '인터넷 전화방'이었는데, 저렴한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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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내 전화를 못 받아서인지 어머니는 예상대로 걱정을 많이 하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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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인터넷 전화방도 소도시에서는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안으로 삼을만한 방법은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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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터키 이스탄불 한인민박집에 가서 솔깃한 정보를 들었다.
 한국의 인터넷 전화기를 가져와서 저렴하게 쓰고 있다는 것이다.
 자세한 방법을 물어봤지만 사장님의 설명이 이해가 가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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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잠시 들어가서 이번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던 중 친구에게 그 방법을 상세하게 듣게 되었다.
 한국의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전화기(충전셋트까지 가져오는게 좋다)를 가지고 출국하면, 외국의 와이파이존 어디에서나 한국 내 사용요금으로 통화가 된다는 것이다.(물론 패스워드가 걸려있는 곳에서는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겠지만, 전화기 세트를 가지고 출국할 때, 통신회사에 일시정지나 해지 신청을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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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법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와이파이를 잡는 방식과 동일하다.
 메뉴버튼을 눌러서 '무선랜 설정'으로 들어간 후, 잡히는 와이파이 신호의 비밀번호를 누르면 잠시 후에 통화 가능하다는 안내 글씨가 표시된다.
 그렇게 개통이 되면 한국에서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수신까지 된다.
 물론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우리가 받아도 발신자에게는 한국 내의 사용요금이 적용된다.
 우린 이번 동남아 여행 때 이 인터넷 전화를 아주 고맙게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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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이전 여행기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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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본격적으로 라오스를 달리기 시작했다.
 코스는 지도상으로 봤을 때 가장 평지가 많아 보이는 13번 국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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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에도 휴대폰 사용자와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상인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그 몇 가지를 제외하면 라오스는 한국의 30년 전 모습이다.
 그리고 한국이 어려웠던 시절 그랬듯이, 자체 생산이 되지 않는 공산품이나 수입품의 가격은 현지 물가에 비해 많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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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축과즙환원'이라고 쓰여 있는, 무늬만 100% 천연과일 주스보다 훨씬 몸에 좋은 코코넛 한 통이 천원인데, 막대아이스크림 한 개의 가격은 2,400원이다.
 여기서 2,400원이면 쌀국수 두 그릇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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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라면 '비비빅' 다섯 개 사 먹을 돈으로 저 코코넛 한 개도 못 살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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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엔 공룡의 후손들이 돌아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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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아이들은 자꾸 고장만 나는 트럭보다 바람개비가 훨씬 더 좋은 기계라며 아버지에게 바람개비 장사나 하자고 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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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계에 적당한 하루 이동거리가 찍힐 때쯤엔 뜬금없이 게스트하우스 간판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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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라 사람들은 전혀 이용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이런 숙박업소까지 나타나주니 라오스에서의 자전거여행도 별 무리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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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료 9천원에 두 사람의 하루 식사값 만원을 잡으면 한 달 60만원으로 여행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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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저렴한 여행경비로 라오스의 순박한 미소를 볼 생각을 하니 앞으로의 일정이 기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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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우리가 13번 국도를 달리고 나서 이 쌀국수 때문에 이틀만에 다시 태국으로 넘어오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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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조미료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조미료를 즐겨 먹는다는건 이미 알고 있었는데 라오스는 너무 심했다.
 이틀 동안 길거리에서 쌀국수만 먹었는데(이상하게 우리가 가는 길에는 쌀국수집밖에 보이질 않았다), 조미료를 너무 많이 넣어서 느끼할 정도였다.
 내가 유난히 조미료에 민감한 체질인지는 모르겠지만, 조미료의 그 느끼함에 대한 거부감은 상상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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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태국 재래시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각종 양념을 파는 가게에서도 조미료는 한 가운데에서 '주력 상품'으로 팔려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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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비엥의 서양식 식당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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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숯불로만 구워도 맛있을만한 바베큐 식당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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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식당에서 먹은 탄두리치킨 속살에까지 조미료가 절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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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노점 풀빵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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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말린 과일들도 어김없이 조미료에 절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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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쌀국수를 피해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재래시장을 만나기도 했지만, 워낙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이다보니(면적은 한국의 두 배가 넘지만 인구는 8분의 1에 불과하다) 이런 시장은 하루에 한 번 보기도 어렵다.
 그리고 하루에 80km씩 이동하는데 그 '한 번'이 점심식사 때일 리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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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도 갈라파고스섬에서 멸종된 줄로만 알았던 희귀종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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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럴 때마다 항상 중얼거리는 주문을 반복하며 우린 전진했다.

" 이 정도의 역경쯤이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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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를 달리면서 한가지 좋은 점은 차량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태국 남부(방콕에서 파타야 구간)를 달릴 때엔 길이 넓어도 통행량이 많아서 괴로웠는데, 여긴 백미러를 볼 일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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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도 판매량보다 증발량이 더 많을 것처럼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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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분쯤마다 하나씩 나오는 마을에서 보이는 식당은 겨우 두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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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모두 쌀국수집이다.
 어쩔 수 없이 쌀국수 두 그릇을 시켰는데, 이 집에서 ' 이 정도의 역경'에 결국 내가 지고 말았다.
 허기진 배를 최대한 안쪽에 밀어 넣고 물끄러미 조리대 쪽을 보고 있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우리에게 곧 갖다 줄 국수 그릇에 조미료를 한 숟가락씩 넣는 게 아닌가..
 난 갈라파고스의 새로운 종(種)이 튀김기름 안으로 들어가는 걸 목격한 찰스 다윈처럼 벌떡 일어나서 "스탑,노!"를 외쳤다.
 들어간 조미료를 다시 퍼내긴 했지만 이미 육수에 녹은 3분의 1만으로도 냉면 50그릇은 충분히 만들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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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로 쌀국수를 피할 방법을 찾기 위해 구멍가게를 들어가 보았지만, 몇 가지 팔지도 않는 이런 곳에서 끼니를 해결했다가는 박대리마저 살이 빠지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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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라오스에서 이틀간 160km만 달린 채 다시 국경을 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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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북동쪽과 맞닿아 있는 라오스 남서쪽 국경에는 모두 5개 정도의 국경 도시(화살표 표시)가 있다.
 그중에서 우린 라오스 팍싼(사진 상단)을 통해 태국으로 다시 들어가기로 했다.
 원래는 라오스쪽 메콩강을 따라 사진 우측 하단에 있는 빡쎄까지 가려고 했으나 부실한 라오스 음식을 먹으며 가기엔 너무 빡쎌 것 같아, 태국으로 넘어가서 일단 묵다한까지 가는 걸로 루트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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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국경도시들은 대부분 다리로 메콩강을 건너지만 여긴 다리가 없어서인지 출입국관리소가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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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국심사를 하고 바로 앞에 있는 선착장으로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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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분마다 출발하는 배를 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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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000원인 티켓은 현장에서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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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를 보는 순간 내 머릿속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뉴스에 보도된 메콩강 일대 선박 침몰 기사의 횟수를 분자로 놓고, 저 배의 하루 운항 횟수 곱하기 3,650의 값을 분모로 한 '사고 확률'을 계산하고 있었다.
(난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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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저 멀리서 대형 트럭들까지 싣고서 다가오고 있는 바지선에 깔려 수장될 확률까지 더해지자, 내 심장은 '경우의 수'를 망각한 채 뜀박질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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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왜 이 나이가 될 때까지 수영도 안 배워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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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세상은 확률에 의해 돌아간다.
 내 심장박동소리보다 훨씬 큰 엔진의 과격한 기침 소리를 들으며, 우린 과거 10년 동안 무사히 메콩강을 건넌 수십만 명에 포함된 채 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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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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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니티 2015.04.28 17:58
    오늘은 여행의 고생기네요

    유심이 너무 복잡하고 와이파이만 되면 카톡도 되는데 노부모님이 사용하지 못하시면 어쩔수 없이 인터넷 전화를 활용하면 되는데 .. ㅋ

    라오스 전 국민이 아마 조미료의 맛에 완전 중독된듯하네요

    저도 조매료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모 방송국 PD의 영향이 지대하지만) 먹어도 별로 관계없다고 하니

    요즈음은 식당음식 그냥 잘 먹는편인데 그래도 좀 개운하지 못하네요 ㅎㅎㅎ

    메콩강의 배가 좀 허술해 보이지만 복불복은 아닌듯합니다.

    다음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 profile
    김기사 2015.04.29 15:16
    조미료가 동남아시아 전반에서 많이 애용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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