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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eletto02.tistory.com/ 작성자 (레또)님의 블로그

 

 

세계 자전거 여행가 '레또'님의 자전거 여행기가 시작 됩니다!

 

 

레또님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를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며 발퀴자국을 남기시고 계십니다.

저희 자전거와 사람들에 흔쾌히 여행기 공유를 해주셨는데요~

 

-시작(prologue)

-장비목록(prepared)

-중국 자전거 여행 팁

-레또님의 세계 여행나라 중 '베트남~인도네시아' 까지의 여행기를 일부 연재해 드릴 예정입니다.

 

마지마가 이야기인 인도네시아 이야기 입니다.

 

세계 자전거 여행기의 강같은 정보를 알려주실 레또님의 발바퀴 여정~! 함께 달려보아요!

레또.png 레또 님의 '[인도네시아] 레또님의 세계자전거 여행기 - 적도를 넘다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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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m가 넘는 고지대에 올라서자 마치 서부 영화에 나올법한 풍경이 이어졌다. 황량해 보이는 도로 사이로 칼바람이 먼지를 일으키며 쌩쌩 불었고 체감온도는 뚝 떨어져 있었다. 마을 주변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눈에 띄지 않았고 마치 황야의 마을처럼 주변은 황량하고 처량하고 심지어 우울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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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추워...휴게소에 들리고자 차에서 잠시 내린 할머니들도 벌벌 떨고 계셨다.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가방 속에 고이 잠들어 있던 패딩도 꺼내 입을 정도로 추웠고 바람은 매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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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뒤에는 넓은 고원지대가 자리하고 있었다. 고도가 높은지라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은 손에 잡힐 정도로 가까워 보였고 오르막을 오를 때 느꼈던 뜨거운 태양빛이 이곳에서는 따사롭게만 느껴졌다.

 

 

4.PNG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오르막을 오르며 젖 먹던 힘까지 모두 썼기 때문에 평지임에도 불구하고 페달이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졌다. 더 이상 가는 것은 무리라고 느꼈고 평소보다 일찍 텐트 칠만한 장소를 찾기 시작했다. 다행이 멀지않은 곳에 학교 운동장이 눈에 들어왔고 이곳에서 하루 밤을 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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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중 가장 가슴 아픈 일은 힘든 오르막 뒤에 즐거운 내리막이 아니라 또 다시 힘든 내리막이 이어지는 것이다. 이번 상황이 딱 그랬다. 전날 하루 종일 힘들게 올라왔지만 서서히 시작된 내리막에서 주먹만 한 바위가 여기저기 도로 위에 산재되어 있는 바람에 자전거를 끌다시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명색이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섬 수마트라를 남북으로 잇는 2개 메인국도 중 하나인데 관리상태가 엉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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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건달 조심하라는 뜻인가? 아니면 탈선조장안내판인가? ㅋㅋ 표지판을 보며 한참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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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표지판과 달리 아이들은 환한 웃음과 인사로 낯선 여행자를 반겨주었다. 아이들은 “헬로우 미스터!”라고 연방 인사를 해댔고 이에 답해 주느냐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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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전거여행 중 남자로써 가질 수 있는 장점 중 하나는 깨끗한 물을 만나면 반바지 한 장 걸치고 어디서든 쉽게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특히 산악지역에 들어서면 깨끗한 물이 철철 넘치기 때문에 땀범벅이 될 때마다 빨래며 샤워며 항상 청결함을 유지한 체 여행 다닐 수 있어서 좋다.

 

 

이날도 한창 오르막을 오르는 도중 반갑게도 천연 샤워장을 발견했다. 샤워 한게임 하고 가기 위해 자전거를 안전한 곳에 대놓고 노천 샤워장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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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샤워장에 들어가는 순간 발밑으로 따뜻한 물이 흐르고 후덥지근한 열기가 느껴지는 게 이상했다. 이건 어떤 시츄에이션이지...흐르는 논두렁 물을 그냥 쓰고 있나? 별 추측을 다 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미끌미끌한 물을 만져보고 나서야 온천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수마트라는 일본 열도와 마찬가지로 지진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곳곳에 천혜의 온천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할아버지께서는 따뜻한 온천물에 마사지를 즐기고 계셨다. 나도 온천물에 한동안 몸을 맡긴 체 10개월 간 쌓인 묶은 때를 깨끗이 벗겨냈다.

 

 

10.PNG

 

온천물에 몸도 노곤해지고 시원하게 마실 것을 찾아보다 투악라는 술을 파는 주점이 눈에 들어왔다. 인도네시아는 물가대비 맥주가격이 엄청나게 비싼 나라로 맥주 한 캔 가격이 무려 1,800원 가까이 한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맥주를 마시기보다 주로 열대나무에서 자연적으로 뽑아져 나오는 천연술, 투악을 마시고 있었다. 간단히 한 잔으로 목만 축이고 가기 위해 현지인들 사이에 껴 투악이라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11.PNG

 

술맛은 시큼한 게 약간 맛이 간 막걸리와 비슷했다. 온천물에 노근 노근해 진 상태라 술기운은 모세혈관 끝까지 온몸에 금방 퍼졌다. 오랜만에 술기운 흠뻑 오른 체 주점에 있는 현지인들과 노래도 부르고 한참을 즐겁게 같이 마셨다.

 

 

12.PNG

 

투악을 마시다 보니 어느새 밤이 깊었고 술기운도 많이 올랐기 때문에 더 이상 자전거를 탈 수 없었다. 결국 주점에서 가까운 사람 눈에 띄지 않는 곳을 골라 텐트를 쳤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텐트 친 곳은 화전 밭이었다. 이런 곳에서 내가 잤다니 믿어지지가 않았다. 집 없이 10개월을 넘게 여행 하다 보니 이제는 아무 곳에서나 잘 수 있는 신공도 기르게 되었나보다. 이만하면 이제 프로여행가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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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어김없이 산등성이 사이로 멋진 경관이 펼쳐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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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미스터!”라고 인사하며 쫓아오는 아이들의 웃음 경연장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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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갑지 않은 손님, 비포장 오르막과 내리막도 반복해서 계속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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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도 높을 뿐만 아니라 길 상태도 엉망이었기 때문에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기도 벅찼다.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기에 이런 개고생을 하고 있을까? 오르는 동안 오토바이를 끌고 유유히 앞서가는 사람들이 야속하게 느껴졌다. 한 발짝 한 발짝 자전거를 들다 시피하며 오르막을 올랐다.

 

 

17.PNG

 

산을 넘자 넓은 분 지형 지대가 펼쳐졌다. 앞으로 갈 길은 첩첩산중 수마트라가 아니라 산마(山魔)트라라 불러야 되지 않을까? 어쨌든 한 고비는 넘겼으니 다행이라고 느꼈다.

 

 

18.PNG

 

산을 넘자 세상은 크리스천 세계에서 무슬림 세계로 바뀌어져 있었다. 두 세계가 산을 사이로 무 자르듯이 나눠져 있었던 것이다. 지나가는 아이들은 모두 히잡을 두르고 있었고 교회는 모두 무슬림사원으로 대체되어 있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생각해 보니 수많은 문화가 공존하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여겨졌다.

 

 

19.PNG

 

길가에 워낙 마을이 촘촘히 엮여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가 질 때까지 텐트 칠 장소를 찾을 수 없었다. 몇몇 가정집에 문을 두드려 봤지만 "NO"라는 대답을 받았고 결국에는 밤늦게까지 달리다 가뭄에 콩 나듯 존재하는 교회 건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 저번에 성공했으니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 거야’ 이런 생각으로 교회 문을 두드렸지만 관리인인지 아니면 목사님인지 낯선 여행자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지우지 못하고 동네에 영어 잘 하는 청년을 불러 이것저것 조사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동네에 외국인이 찾아 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동네 아줌마, 아이들 할 거 없이 교회에 몰려들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5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였다. 애초 조용히 텐트치고 잠만 자고 가려는 계획이 점점 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사람들 아니 정확히 2,3명 소수의 사람들이 나를 테러리스트로 의심하고 있었다. 영어 잘 하는 동네 청년을 따라 경찰서에도 다녀오고 동네 이장님에게도 다녀오고 여권도 교회 관계자에게 잠시 맡겨 놓고 나서야 겨우 의심을 풀 수 있었다. ‘난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투어리스트라고요!’ 외치고 싶었지만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라야지 여기저기 끌려 다니고 9시가 넘어서야 교회 안에다 겨우 텐트를 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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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얼마나 호기심이 많았는지 텐트치고 잠자리에 들어서까지 텐트 주위에 모여 동물원에서 동물 구경하는 것 마냥 내가 하는 일 하나하나 유심히 관찰했다. 조금 피곤했지만 안전한 곳에서 하룻밤 잘 수 있다는 것이 어디인데....지나친 관심 신경 쓰지 않은 채 잠자리에 들었다.

 

 

21.PNG

 

6시 일출과 동시에 호기심으로 가득한 동네 아이들과 사람들이 교회에 찾아왔다. 맞긴 여권을 찾고 간단히 동네사람들과 인사를 나눈 후 서둘러 길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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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가 높은 곳이라 새벽공기는 차가웠고 안개가 자욱했다. 오늘은 또 어떤 재미난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차가운 새벽공기를 뚫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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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슬람교도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인도네시아라 들었는데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장면과 마주했다. 한참 길을 가고 있는데 하얀색 이슬람 정복을 입은 학생들이 마치 벌떼처럼 길을 점령하기 시작했고 점점 그 수를 늘려나가더니 어느새 도로는 흰색 물결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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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갑자기 어디에서 출몰한 거지? 그리고 줄을 맞춰 어디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거지? 한참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를 뒤 늦게 알았다. 이들은 판잣집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며 이슬람 율법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었다. 길가 곳곳에는 이들이 지내는 작은 판잣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고 곳곳에 이슬람 사원이 산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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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살아가는 모습, 경치와 풍경, 포장 잘 된 도로 이 세 가지 박자가 잘 갖춰 줘 협연이 잘 이루어 졌을 때 자전거 여행 만족감은 최고를 향해 달려간다. 수마트라는 구간 도로상태가 나쁜 것 빼고는 정말 여행 행복감을 느끼기에 최고의 여행지라고 주저 않고 답하고 싶다. 도로 바로 옆에는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이 농밀히 담겨져 있었고 작은 고개를 넘을 때마다 풍경은 다채롭게 변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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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로 우거진 숲을 지나면 어느새 초록 물결을 만들어 내는 논이 나타났고 그 사이로 아이들의 웃음이 곳곳에서 번져나갔다. 그만큼 수마트라는 산업화라는 커다란 파도가 휩쓸고 지나가지 않은 인간의 순수한 웃음이 남아있는 그런 곳이었다.

 

 

229.PNG

 

저녁을 먹기 위해 시골 음식점을 찾았는데 놀랍게도 서양인 커플이 식당에 앉아 있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아니면 접근 할 수 없는 오지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개인 교통수단이 있는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폴란드에서 온 히치하이커였다. 오직 히치를 통해 동남아시아 전체를 여행 중이라 했다. 지금은 트럭을 히치해 수마트라 남부를 향해 가고 있다고 했다. 이런 오지에서 여행자를 만나다니 반갑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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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여행 시작하고 처음으로 한 가지 커다란 이정표를 세웠다. 바로 지구의 북방구와 남반구를 가르는 적도에 도착한 것이다. 여행 시작한지 260일이 넘었고 12,600km 달린 끝에 적도에 도착한 것이다. 적도를 지나며 참 길고도 길었던 지난 10개월의 과정이 필름처럼 머릿속에서 지나갔다.

 

 

 

31.PNG

 

적도 통과라는 달콤한 성취에 취해 적도 표시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한동안 이 순간을 즐겼다. 관광지 차원에서 그냥 보고 지나가는 그런 곳일 수 있겠지만 12,600km, 260일이 넘는 시간 동안 달려 적도를 통과 한 나로서는 그 누구도 느낄 수 없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32.PNG

 

한 캔에 무려 1,800원이나 하는 무시무시한 가격 때문에 지금까지 한 번도 사먹지 못했는데 적도도 통과 했는데 그냥 가면 섭할거 같아 인도네시아 들어와 처음으로 맥주 한 캔 들이켰다. 그렇게 적도 통과라는 달콤한 성취에 취해 한동안 평생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이 감격의 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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