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능숙하게 넘어지기
학창시절에 스키를 배우러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스키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급경사를 내려오는 훈련을 받았는데, 운동신경이 없던 저는 연신 넘어지고 고꾸라지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나아질 것 같지 않아 결국에는 이렇게 자책하고 말았지요.
“전 스키에 영 소질이 없나봐요”.
담당 강사 역시 난처해하고 있는데, 또 다른 강사 한분이 제게 다가오며 말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 아까부터 지켜봤는데 학생은 넘어지는 요령을 제대로 알고 있어. 그럼 된 거야, 분명히 잘 타게 될 거 라고"
그 말을 들으니 웬일인지 정말 잘 될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더 열심히 연습했고 그 덕분에 스키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큰 힘과 용기를 얻을수 있었던 건은 넘어지는 요령을 제대로 알고 있다는 칭찬아닌 칭찬까지 하며 잘 할수 있으리라 믿어준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사카 히로시, [나에게 고맙다]중에서
오늘도 화이팅!!
1년 365일, 매일을 지혜롭게
-
선풍기 아줌마
Date2018.12.24 -
허그...허그....
Date2018.11.30 -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못보신 ...
Date2018.10.05 -
여행갑니다 ^^
Date2018.09.17 -
전염되는 것 ?
Date2018.09.10 -
삶과 죽음의 경계
Date2018.09.03 -
시원한 마리아~!
Date2018.08.17 -
한국의 팔씨름 장인 홍지승 VS 미국 ...
Date2018.08.04 -
팀트렉화신의 서열 정리 레이스
Date2018.05.11 -
3가지가 대단합니다.
Date2018.04.30 -
6분 동안 노르웨이 구경하기
Date2018.04.06 -
생활자전거로 산 타기
Date2018.04.05 -
PETER SAGAN | READY FOR 2018 | Mot...
Date2018.03.13 -
행복과 감사의 조건
Date2018.03.05 -
치타보다 빠른 사람은 ?
Date2018.02.19 -
메리크리스마스 와 마구간 냄새
Date2017.12.25 -
인생의 마지막 5분 '도스토예프스키/...
Date2017.12.19 -
중3 사이클 영재들을 만나다! 자전거...
Date2017.12.12 -
베이비복스의 우연?
Date2017.12.01 -
교만과 패망은 절친!
Date2017.11.25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