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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리자 posted Nov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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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송명희 시인 (1963년 6월 23일)은 출산 과정,
병원의 실수로 소뇌가 손상되어 뇌성마비가 되었습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학교도 가지 못하고 집 안에서
감옥 아닌 감옥 같은 생활을 하던 중, 자신이 일반인과
똑같이 공평하게 태어난 것을 깨닫고, 이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쓴 것이 바로 ' 나 '라는 시입니다.

소뇌의 기능은 몸의 균형을 잡고, 운동근육과
언어 기능을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출산과정에서 태아의 머리를 너무 쎄게 잡아당겨
소뇌가 눌려서 손상된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몸의 모든 근육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통제가 안되고, 언어도 본인이
원하는대로 발음되지 않는 것일 뿐, 나머지는 모두
정상인들과 똑 같이 지성, 감성, 이성을 느끼게 됩니다.

KBS 열린 음악회에 출연한 모습입니다.
우리의 감사 조건에 대해 도전받게 됩니다.

없는 것에 불평하지 않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나'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가사는 동영상 바로 밑에 있습니다.


- 나 -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것 있으니

나 남이 못본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것 갖게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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