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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독일의 선구적 전기자전거 브랜드, 하이바이크

by 리바이버 posted Mar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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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는 구동계 부품(엔진, 변속기)을 함께 개발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전기자전거는 반대로 대부분이 완성 자전거 프레임 설계와 조립을 할 뿐, 구동계 부품(모터, 배터리 등)을 전문 제조업체로 부터 공급받아서 장착한다. 그 전문 제조업체라고 한다면 보쉬가 신뢰성이 높기로 가장 유명한데 보쉬의 전기자전거 시스템을 가장 최적화하여 전기자전거 시장에 제품을 내놓는 독일의 업체가 바로 하이바이크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이바이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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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바이크는 홈페이지만 보더라도 전기자전거에 대한 투자가 공격적임을 느낄 수 있다. 제품 소개군에서 전동, 무전동을 나누고 있으며 전기자전거 제품군에서도 또 다시 세부적으로 11개군으로 나뉘어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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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도 높은 인기를 가진 하이바이크 N-DURO 모델은 전기자전거 시스템을 만나 더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된다. 결국 이는 소비자로 하여금 더 높은 만족도로 이어져 올 수 있었다. 하이바이크의 전기자전거는 모터케이스가 외부의 충격으로 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모터 하부 스키드 플레이트 (빨간색 부분)를 적용 하였으며, 배터리가 다운튜브에 깔끔 장착되는 전용 프레임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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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바이크 전기자전거는 팻바이크 제품군도 존재한다. 제품은 FULL FAXSIX 70 모델로서,  야마하의 전기자전거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또한 모터 하부에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있다. 하이바이크는 야마하와 보쉬의 전기자전거 시스템을 공급받고 있으며 모델 대부분이 보쉬의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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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바이크에 적용되는 보쉬와 야마하 전기자전거 시스템. 보쉬는 현재 퍼포먼스 CX, 퍼포먼스, 액티브 3종, 야마하는 PW-X, PW시리즈 2종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상태다. 보쉬는 1세대부터 명품 전기자전거 구동계로 인정받아 왔으며 2세대에서 그 빛을 발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퍼포먼스 CX모델을 통해 산악용 전기자전거에 정점을 찍게 된다. 그에 비해 야마하는 주로 일본에서 일반 전기자전거 시장을 이끌어오다 PW시리즈로 MTB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하였으나 아직 인지도는 보쉬보다 낮다. 하지만 1993년부터 꾸준히 축적된 기술을 통해서 PW-X 제품이 출시되었고 소형화, 경량화, 고토크 등 개선이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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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바이크의 주요 전기자전거 제품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 산악자전거 이거나 산악을 일부 겸하는 자전거도 있다. 그러한 환경을 고려하여 모든 전기자전거는 하부 스키드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있어, 외부 충격에 대한 모터 손상에 대한 사용자들의 걱정을 덜어내고 있다. 실제로 보쉬의 1세대 전기자전거 시스템을 채용한 대부분의 자전거 브랜드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지 않았으나 하이바이크만 유일하게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기도 하였다. (아래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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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이후 하이바이크 전기자전거 프레임의 특징은 배터리 공간 일체형 설계다, 전용 프레임은 최적의 배터리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외관을 더 미려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인터널 케이블 프레임으로 케이블 노출이 되지 않아 안정성과 디자인이라는 두마리 토끼도 잡았다. 2013년 이후 나온 제품에는 전기자전거 배터리를 이용하여 전조등과 후미등을 작동할 수 있는 악세서리도 별도로 출시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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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바이크는 보쉬 1세대 전기자전거 시스템 출시 때 부터 전기자전거 시장에 진출한 독일의 선구적인 전기자전거 브랜드다. 지금은 더 많은 전기자전거 업체가 있지만 하이바이크 만큼이나 혁신적이고, 설계/개발 이념을 갖춘 브랜드는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물론 지금은 더이상 보쉬 전기자전거 2세대 출시때 만큼이나 다양한 라인업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여전히 그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전기자전거의 요구조건을 투영시킨 전기자전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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