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2시에 출발 이화령을 넘어 탄금대에 도착하고

바로 남한강종주  충주댐으로 출발합니다.

국토종주 이번엔

남한강 코스입니다. 남한강길은 충주댐에서 시작하여 팔당대교에 이르는 코스이며

총 132km의 거리입니다.

필자는 전날 새벽에 이화령을 넘어 탄금대에서 일출을 맞이했는데요

그대로 한강까지 가보기로합니다.

이어지는 남한강 국토종주 스토리입니다.

국토종주중에 만나고 국토종주에 꼭 필요한 정보가 들어있는 종주 후기를 적을려고 노력중인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종주 지도는 그동안 종주한 코스들입니다.

굵직한것만 완료^^

탄금대에서 일출을본후 충주댐으로 올라갑니다.

남한강 종주의 시작이지요..

75km 지난 시점이며 4시간 20분가량 지나고있습니다.

밤새 달려와서 눈도 아른거리지만 밝은 햇쌀에 의욕이 넘칩니다.

패달질 ~~

85km 지점 충주댐 인증센터에 도착

5시간 소요  이때가 오전 07시 18분경이였습니다.

충주댐에 도착하고 ..

충주댐 인증하고 돌아서서 비내섬 인증센터로 향하는데....

아뿔사 큰 실수를....

충주댐에서 내려오는길에 그냥 밟다보니 작은 다리를 건너자 국도가 나오는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아주 난감....

우여곡절을 격으면서 우회하여 비내섬으로 들어옵니다.

가다보니 능암이라 하는데

일단 밥을 먹을려고 우거지 갈비탕을 주문 그런데 상당이 유명한 집??

맛집인가? 압튼 우거지갈비탕 굿!

중간 중간 보급은 했으나 밥도 먹어줘야 패달질이 재미납니다.

탈진하거나 금방 지치면 안되죠^^

낚서는 하라고 배웠으니 한칠을 배름빡에 떠억 해주시고 ~

그리고 능안에서 재미있는 고택들 발견..

ㄴ너무 엉성한 저런 고택이 약국이라니.....ㅋ

드라마 촬영장이라고 비내길에 도착하여 인증!

114km 지점 통과하였고 6시간 28분정도 라이딩중입니다.

이번 종주는 충청북도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경기도 서울을 넘어다니며 종주를 하게됩니다.

원주로 가는 길에서..

한참 가다보니 원주래요?

한 무리의 페니어족을 만나는데요 50명은 족히 되보이는 단체로 여행을 가시는가봅니다.

여행길 안전 라이딩하세요 ~

여기서 상당히 고전을 하는구간인데 굴암지역 종주코스입니다.

강천리앞에서 대부분 길이 끊어진 구간으로 알바를 하게됩니다.

잘 확인하셔야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그대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이런 숲길도 통과합니다.

로드는 힘들어요^^

그리고 남한강길은 그늘이 없다는거....

거의 가로수도 삐쩍 말라있고....관리가 엉망으로 여행객들에게 그늘을 주는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저 멀리에 강천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함 졸립니다. 졸리면 끌고가면 금방 잠이 달아나요^^

남한강 자전거길에서 강천보 올라가는길이 이모양....

끌바 끌바 ~~ 중앙에 나무데크로 걸어가면 자전거 패달이 벽에 긁히고 ㅋ

멜바 멜바~

일단 건너갑니다.

10시 43분경 도착합니다.

누적 라이딩시간 7시간 55분이며 145km통과중입니다.

강천보에서 인증을하고

또다시 보급....

날씨가 산산하지만 거리가 있다보니 목마르지 힘은 딸리지 ~

국민 건강 범 자양강장제인   박카스 투입합니다.

요 바나나맛 우유는

간식으로 빵도 하나 섭취 ~~ 아 아미노 바이탈이 없어 아쉽습니다. ㅋ

이번 종주에 가장 도움되는게 요 양말.. 약 한번 팔아보겠습니다.

이 양말로 말씀드리면 블링블링한 마빅사의 삭으로 땀이 거의 안차고

냄시또한 이정도면 굿 ~ 특히 장거리 라이딩시에 최고의 아이템 같습니다.

혹시나싶어 등산양말을 여유로 준비했지만 요걸로 모두 커버!

다음은 비교적 쉬운 여주보 구간에 돌입 수월하게 여주보에 도착합니다.

155km통과지점이며 8시간 47분 소요

이곳엔 별로 볼거리도 없고 그냥 자전거 도로입니다.

이포보에 도착하여 서울분들에게 연락하고 잠시 휴식중 한 무리의 라이더들의 사진도 박아드리고 그런데 그중에

아는분의 지인도 계시더란^^

12시 35분 170km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9시간 36분 소요

이포보 사진은 멋집니다만..

아쉬운 4대강 사업이죠..

다음이 구미리 깔딱고개인데요 심히 힘들더군요^^

이포보 방면은 12%의 경사도 반대방향은 10%의 경사도로

솔까 막판에 그냥 편하게 끌었습니다. ㅎ

구미리고개! 주의구간입니다.

양평 도착시간 13시 39분 이제 12시간가량 라이딩중입니다.

185km구간을 지나는 중입니다.

아신역?? 그 정도에서 서울에서 마중 나와주신 골드님을 뵈니 너무 반갑더군요 !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잠시후 또 다른 지인분들 등장 박운범셰르파님도 팔당에서 내려오시고 !

배가 너무고파 양수리에서 자장면으로 ㅠㅠ 초계국수를 먹어야 하는데 ㅋ

오홋 한인물 하십니다. ㅎ

머리가 아프다는건지?

누굴 좋아한다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가는 포즈로 ~~ ㅎㅎ

선행 라이덩의 빵빵한 궁디만 보고 열심히 패달질합니다.

말로만 듣던 토끼굴도 몇개를 지난건지 모르겠고요^^

완전 시원 광속으로 지날수있는 구간인데 주의해야해요 ~

능내역 지나고 저 초계국수 못넉어봐서 아쉽고요 하지만 달려야합니다.

아직 한참 가야하니까요 ~

양수역엔 11시간41분 경과 1시 20분경 통과합니다.

204km가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많이 쉬어줍니다. 지인들과 이야기도하고 ~~ 서울 물도 봐야하니^^

먼 염전이데??

드디어 최종 목적지인 광나루에 도착

13시간 24분만에 광나루 인증센타에 도착하고 낙동강 하구언부터 한강 중심까지 종주 완성합니다.

총 주행거리 233km로 낙동강 종주보다 조금 가까운 거리이며 오후 5시 22분경 도착합니다.

이제 북한강과 아라길을 연결하는 종주 횡단만하면 큼직한건 모두 끝이납니다.

마중나오신 지인들과의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며..

(평속 다 까먹음 ㅋㅋ)

골드님이 담아주신 사진들....

자장면 삼매경..

화기애애한 분위기 좋습니다.!

이 구린 카메라를 목에걸고 230km 라이딩을 ㅠㅠ

배낭을 포기 못한 이유가 요 카메라라죠^^

식사와 담소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마지막 목적지인 동서울터미널에 6시 34분경 도착을 하였고

238km주행과 13시간42분이 소요된 새재 남한강 종주를 마무리하고 환대받으며 서울에 입성하고 밥 잘얻어먹고 부산으로 바로

내려갑니다.

다음날이 출근이기에 ..

안그럼 북한강을 마주 종주해도 될것 같았지만 다음날 출근하려면

이또한 빡신 무박 3일 일정이 되어버리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안전한 무박2일 새재 남한강 인증을 마치고 복귀합니다.

다시한번 이자리를빌어 골드님과 박셸파님 그리고 그 지인분께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국토종주 북한강편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토종주 팔당에서 광나루 구간입니다.

영상은 골드님께서 촬영 만들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