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반딧불이 서식지 인근에 나무심기를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장산 반딧불이 보존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중 오늘은서식지 인근에 식목행사를 하였는데요

식목한 묘목으로는

1.한산모시 저고리 받쳐입은 대한민국 중년부인을 대표하는 노각나무,2모과나무,3.배룡나무 4,생강나무,

5.두충나무,6.천선과나무,7병꽃나무,8.보리수나무,9철쭉나무,10.은행나무로서 총450주를 심었습니다. 옥선생님의

표현이 너무 좋으십니다.

이와같은 활동으로 장산을 좀더 푸르게 하기위함이고 반딧불이 개체가 늘어나고 장산습지를 체험학습장으로

널리 사용하며 좀더 보존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장산을 물려주기위한 시작일것입니다.

[14년 장산반딧불이 관찰활동 중에서]

3월 22일 오전 9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묘목장으로 향합니다.

회원님들이 전날 준비해놓은 묘목과 필요한 연장들을 다시한번 챙겨보고 이동 동선도 확인합니다.

2015년 반딧불의이 군무를 보기를 희망하며

식목전 묘목장에서 옥숙표위원님과 회장님이 오늘 일정과

취지와 개요 각자 분담을 해주시고계십니다.

노각나무를 이동 식재하기위해 연장을들고 일하는중인데 진짜 오랜만에 삽질 괭이질 원없이 하고

손이 아직도 얼얼합니다.

묘목장 인근에 식목활동중인 산악회원님들과 보존회원님들이

분주하게 일하고 계십니다.

이 주위가 반딧불이 서식지중 하나이며 이곳이 식목하고 나무를 잘 키우기위해선 앞으로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할것입니다.

노각나무를 기념식수로 회장님과 회원분들이 삽질중이십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점차 많아지고 관심을 가지게되면

우리곁에 더욱 많은 반딧불이가 돌아올것이라 확신합니다.

비록 힘을 들지만 따스한 봄빛에 나무심기라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어린 학생들과 부녀자와 청년 모두 구슬땀을 흘리셨고요~

지나가시던 등산객분들도 도와주시고요

이런 관심들이 장산을 더욱 푸르게 할것입니다.

오늘 근효짱이 기념식재한 노각나무입니다.

후아 이놈 심느라 20분쯤 삽질에 괭이질에....아직도 후덜덜합니다.

뒤로는 최선생님도 열심 열심 ~

어린 초등학생들도 참여 앞으로 장산은 이들의 몫이 될것입니다.

힘이들어하던찰나 동의대 학생들과 교수님이 도착

구원의 손길을 주셨습니다.

최선생님은 삽질을 자전거타는거보다 더 좋아하시더란.....ㅎ

그렇습니다. MTB회원님들도 산을 사랑하고 보존하려 노력한다는 사실이 더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책을 내려놓고 자연을 배우고있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

반딧불이보존동아리회원님들도

정말 열심히 수고해주셨고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동의대 학생들과 교수님들도 이시간만큼은 장산 지킴이였습니다.

그리고 묵묵히 가지치기를 하시는 시민의 모습에

앞으로 장산은 더욱 푸르고 반딧불이가 많이 날아오를것입니다.

마지막까지 고생하신 회원님들과 시민분들의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

저는 찍사로 없고요 나중에 제가나온 기념사진으로 다시금 업로드하겠습니다.

아 방금 올라왔내요

블랙야크 셰르파 대표로 참여하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일한후라 더욱 맛나는 새참시간입니다.

학생들과 같이 김밥에 식당에서 보내주신 밥에 과일에 아주 푸근하게 먹었내요

어르신들도 앉으셔서 반딧불이가 날아가는 모습을 생각하고 계신듯 싶습니다.

중앙에 떠억 앉아서 연설중이신 옥선생님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기획하고 실천에 옮기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장산6부능선으로 하산을 해봅니다.

항상 고마운 최선생님과 즐겁게....

새로 장착한 파이크빨에 훨신 공략을 잘하시더군요^^

즐거워 보이는 모습이지만 피곤해보입니다. ㅋ

내려오는 길목에 진달래도 보이고요 봄은 이미 여름으로 달려가는것같고

우리 삶도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하는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MTB로 분류안하고 생태로 분류한것은 식목도 그렇고 장산 습지에 이렇게

도룡뇽알과 개구리알등 진짜 보존해야할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자연을 산을 사랑하며 아끼고 보존하여 우리와 그리고 아이들과 그 자손들에게

물려주려고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할것입니다.

오늘 수고하신 회원님들과 모든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반딧불이를 회상하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