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찬바람이 불기 시작을 하면 아무래도 야외에서 라이딩 하는 것을 멀리하고

다른 스포츠를 즐기기 시작을 하는데

겨울산, 스키, 웨이트...

다양하게 겨울을 즐기며 보내며

봄을 기다리죠

그렇게 해서

드디어 3월이 되었습니다

다른 셰르파님들은 겨울과 상관없이 모임도 하시고 즐기시는데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정기적인 라이딩 모임을 가지기 위한 모임을 했지요

다들 바쁘셔서

시간을 미리 잡고 하였지만

그래도 바쁜 분들은 바쁘고 해서...

여러 장소에서 조인하기로 하였습니다

첫번째 장소인 잠수교 바로 옆

자전거타시는 분들의 명소 반포미니스탑

마운틴셰르파 서울남부 박운범셰르파님

늘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시고

동영상으로 상황을 잘 보여주시는 우재춘셰르파님

산의 지형을 탐색하고 하는 것이 일이라

마운틴셰르파에 잘 어울릴 듯 하지만

주말에는 자전거를 즐기시는 봉진식셰르파님

그렇게 만나서 출발을 합니다

이른 아침이라 다소 한가로운 한강자전거도로입니다

삿대질? 하시는 듯 합니다만

뭐 그러실리가요

카메라 드리대니 뭔가 포즈를 잡으시는 듯 합니다

모임을 보시고 나오신 분입니다

한가로운 도로에서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며

다음 장소로 갑니다

다음 장소에 도착을 했으나

메세지가 도착을 했네요

집안의 일이 생겨서..

예측불허이니 아쉬운 마음만...

참석 못해서 본인도 아쉬웠을 거예요

마지막 조인 장소인

구리왕숙천 합수부

기다리는 동안 잠시 다른 분들의 장비에 올라보고 합니다

아무래도 장비를 가지고 장비 위에서 즐기다보니

사용하지 못하는 장비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죠

잠시지만 체험도 해보고....

그러다가 가끔 좋은 분을 만나죠

그분이 누구냐구요?

바로 지!름!신!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봄 햇살을 만끽하고

그러는 순간 어느 분께서 정지를 못하시고 저희에게 돌진을..

간신히 붙잡아 드리고 정지 후에

여러가지 도움을 드립니다

우리는 바로 블랙야크 바이크 셰르파입니다

잠시 후에 도착을 하신 분들....

아이쿠 너무 급하게 오시다보니

콧속을 정리 못하셔서

정리 중인데 이 놈의 카메라가...ㅋㅋㅋ

지못미입니다 ㅜㅜ

자전거에도 여자분들이 많이 없는데

홍일점으로 동참을 해주셨습니다

기념으로 작은 선물을 드렸지요^^

그렇게 다 조인을 하고

커피마시로 고고고~~~~

햇살이 봄을 재촉하고 있네요

어머 찍는구나...

걸렸네요...

한강 건너편 미사지구.. 한참이네요

저 멀리 검단산도 보이구요

약간의 포토존...

움직이다보니 가끔 생각과 다를 때에도 있지요....

움직이는 포토존~~~

움직이며 찍다보니 살짝 뭔가 아쉽습니다...

저도 잠시.. 함께 찰칵...

반대편에 오시는 분들도 보며 찍다보니..

생각과는 많이 다른 결과물이 나오네요

나야 나~~~

마운틴셰르파~~!

예쁘게 찍어주세요~~~~

뒤를 든든히 지키며 오는 봉진식셰르파

메롱~~~ 귀요미~~~

팔당근처에 도착을 하니

봄을 기다리다가 햇살의 유혹에 자전거를 즐기시러 나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우측으로 한강을 끼고

팔당역부터는 기존 기찻길을 자전거도로로 변경을 하였죠

그길을 달립니다

봄 햇살 너무 좋아요

 

눈빛이 살아있네요

 

선두는 내가 맡는다~~~

명소 중에 하나 팔당 터널

사진으로는 보기 좋으나

안전등을 하지 않거나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다소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기도 합니다

팔당터널을 지나고 나면

또 다른 풍경이 보입니다

이 길은 갈때 올때에 느낌이 전혀 다르더라구요

젊은 연인들에게 유명한

봉쥬르~~~

자전거길이 뚤리면서 더욱 더 유명해지고 있지요

지금은 자전거 타는 분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변경이 된

능내역

양수역으로 넘어가는 철교

사진을 찍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달리며 생기는 갈증을 해소해봅니다

왜 안오지?

뒤에 잠시 떠어진 분들을 기다리며 돌아보는 중이죠

그런 사이에 포토존이니 셀카 한 방

찰칵

이런 저런 이야기

다음 모임에는 산으로 가자 등등

한 분 한 분 도착하기 시작하네요

자주 못 보니 그 동안의 많은 이야기...

도착~~~

왜 늦었어?

뭐 이런 저런 이야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찰칵

양수역에서 사진 기념사진 한 장

사이즈를 좀 실수 했네요 ㅜㅜ

다음에는 잘 만들어야겠어요

커피 마시러 갔으니 커피 한 잔 주문하고

안에서 드시는 분들과 밖에서 드시는 분들

남의 것에 관심을 갖으면

지름신으로 벌을 주시는데 어쩌실려고 자꾸..

돌아오는 길에 팔당 근처에 신호가 있는데

자전거는 차마로 구분이 되어 신호를 꼭 지켜야 합니다

또한 인도가 아닌 차도로 주행을 해야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립니다

신호 대기 중에도 페달을 멈추지 않고

또 하나의 포토존

잠시 날개를 달아봅니다

겸손한 자세로...

날개의 주인되시겠습니다

날개가 허리에 위치하는군요

좀 이상합니다...

그렇게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출발~~~

돌아오는 길에는 바람이 맞바람이어서

다소 힘들게....복귀를 하게 되었네요

다시 한 컷

단독 샷

저도 셀카로 한 장

다시 한 컷

그렇게 즐겁게 라이딩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암사동 동신떡갈비 집으로~~~

짜잔~~~

동신떡갈비

추릅...

즐겁게 라이딩하고 맛난 음식은

모임의 즐거움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듯 하죠

맛있게 먹겠습니다~~~

먹고 난 후에는

4월 부터의 라이딩 계획을 세우는 회의도 하고

다음 라이딩에는 산으로 가기로 하였고

함께 하실 분들을 위해서 미리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아웃도어 블랙야크와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