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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출발 : 오후 4시30분

난지도 도착:  저녁 6시30분

다시 집 도착:  밤 9시 50분

총 소요시간: 약 5시간 20분

 

총 왕복거리 : 74 km

총 주행시간: 3시23분

울마와 총 누적 주행거리 : 2,274km

소비된 칼로리: 1500칼로리

 

 

10월18일(금) 바로 오늘부터 10월27일(일) 총 10일간  매일 밤10시까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서울억새축제'가 있다고 하여 한강하트코스를 대신해서 갔다.그런데 올해가 벌써 12회라고 하니, 12년째 매년 10월에 억새축제가 있었던 것이다.

 

하트코스 돌때, 안양합수부에서 모두들 한번씩 쉬는데 그때 강건너편 북쪽에 수북히 큰 산을 이루 것이 바로 쓰레기로 산을 만들고 그것을 다시 아름답게 꾸민 난지도 하늘공원이 었다. 늘 '저곳에 한번 가봐야 하는데....'하고 생각만 해왔는데 이번에 도전하기로 했다.

 

하늘공원까지 2시간 걸렸는데, 가늘 길에 저녁 석양과 한강 주변의 모습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한강의 모습으로 우리들의 눈에 매료하기에 충분했었다. 드디어 하늘공원에 도착했는데, 정작 입구에서 자전거통행을 막는다. 이유인즉 토요일, 일요일,공휴일, 적설시,행사시에는 입구에 있는 자전거거치대에 두고 올라갔다 와야 한다.  자전거의 안전사고가 너무 많이 생기다 보니 민원이 많아졌고 결국 자전거의 출입은 월요일~ 금요일까지로 제한된 것인다. 그런데 만약 주중에 행사가 있으면 역시 자전거 출입이 안된다.

 

우리가 도착한 날은 바로 금요일!  그런데 바로 '서울억새 축제기간'이라 자전거를 산아래 입구 출입 차단기 옆에 두고 올라가야 한다.  자전거 분실의 위험이 있는데 개방형 자전거 거치대에 두고 올라가기에는 너무 불안했다. 입구에서 난지도 정상 하늘공원입구까지는 걸어서 편도 10분 거리다. 그리고 공원을 여기 저기 구경한다면 최소한 30분..그럼 왕복시간을 합하면 최소 40분이상이 필요한데 그때까지 자전거를 거치대에 두고 올라간다는 것은 큰 모험이 될 것 같았다.

 

바로 이때, 2시간 자전거타고 하늘공원 보러왔다는 사정을 듣고 정문 출입관리실 아저씨가 관리소옆에 따로 보관해주겠다고 하여 덕분에 자전거를 맡겨놓고 슬슬 걸어서 정상으로 걸어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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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기>

 20131018_172154.jpg

 

오후5시21분에 잠수교를 건너서 한 컷 ( 2~3시 방향이 반포 아파트) 그리고 잠수교 1층 도로가 보인다..해가 질려고 석양빛이 비췬다.

 

20131018_174139.jpg

한강 북쪽 자전거 도로..뻥 뚤렸다..

 

20131018_174142.jpg

멀리 63빌딩이 보인다... 전두환대통령 시절 청화대가 보이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서 건축허가 나지 않았는데 애국하는 마음으로 서울의 랜드마크라고 하여 청와대가 허가해주었다고 들었다. 건물의 모양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두 손바닥을 서로 마주하고 모은 모습)으로 우리나라가 부강하고 번성하길 기원하는 건물의 형상이라고 한다.  이런 기도때문에 오늘의 한국이 된 것 같다.

 

 

 

20131018_174148.jpg

63빌딩을 지나니, LG 쌍둥이 빌딩이 보인다.. 달리면서 한 컷...ㅋㅋㅋ 구도가 잘 잡혔나 모르겠다.

 

 

20131018_174738.jpg

이제 LG 쌍둥이 빌딩이 바로 옆에 보인다.그래서 한 컷.. 위에 고가도로가 지나가 나름 박스안에 박스의 그림과 같다.

 

 

20131018_180513.jpg

난지도 하늘공원이 근처인것 같은데, 그 어디에도 하늘공원 안내표시가 없다.. 한강으로 흘러나오는 개천 분기점에 안내판이 있어 한 컷 잡았다..홍제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임을 설명하고 있다. 글을 보면, 한강에는 강남쪽 5대 지천이 있는데, 강남쪼고덕천,성내천, 탄천,반포천,안양천이 있고, 강북의 5대 지천은 향동천, 홍제천,봉원천, 욱천, 중량천이 있어, 모두 한강에 합류되어 서해바다로 흘러 들어간다는 말이다...아~ 하 ! 많이 들어본 그 지천들이 한강의 10대 지천이구나!! 오케이!!

 

20131018_180517.jpg

 

한강을 중심으로 북쪽의 5대 지천, 강남의 5대 지천의 표시가 잘 되어있다.

 

20131018_180520.jpg

 

바로 이곳이 한강과 홍제천의 합류지점...즉 홍제천 합수부이다.. 흔히들 하트코스 돌때 잠실합수부, 안양합수부라고 칭하듯이 이곳도 홍제천 합수부라고 부른다..그럼 강북쪽 라이더들도 이곳을 중심으로 라이딩코스를 정하겠네요...

 

20131018_181525.jpg

홍제천 합수부에서 계속 자전거도로를 따라 약 5분정도 달리니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자전거전용 램프가 보인다.. 앞서 있던 램프는 하늘공원 전에서 있는 램프이고, 이곳은 하늘공원으로 바로 가는 램프인것이다.. 찾기 어려우면 24시 편의점 미니스톱 바로 앞에 있는 램프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이 장면을 볼수있다... 왼쪽은 난지도 입구 이고 오른쪽은 24시 편의점 쪽 자전거 도로이다.

 

20131018_181529.jpg

자전거 전용 램프에서 한강을 바라보고 한 컷.. 오른 쪽은 서해쪽으로 흘러가는 한강으로 이해하면 된다.

 

20131018_181536.jpg

자전거 전용 램프에서 난지도 하늘공원을 정면으로 볼때 모습이다.. 정 중아에 있는 불빛 타워가 하늘공원 정중앙에 있는 안내등불이다.. 나중에 저곳 근처에서 한 컷 찍는다.. 여기부터 정상까지는 약 20분 걸린다.. (잔차로 10분, 걸어서 10분...왜 걸어서 10분인지?는 아래에 이유가 있다.)

 

20131018_182714.jpg

으악!!!! 하늘 공원 보러 왔는데, 출입금지라고 한다.. 이유인즉 너무 많은 안전사고로 민원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월~ 금요일까지만 가능하고 그것도 중간에 행사가 있으면 자전거를 바로 이 정문앞 노천형 자전거 거치대에 두고 올라가야 한다.이곳에 바로 관리실이 있어서 관리인이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예외가 없단다....걸어서 10분..최소 10분을 걸어서 언덕으로 쭉~ 올라가야 하늘공원 입구가 나온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무질서가 결국 이런 결과가 된것 같다. 앞으로 점점 자전거 인구의 입지가 좁아질 것같다.

 

20131018_182730.jpg

하늘 공원을 다시 한 번 와야겠다. 자세한 시간표가 있으니 잘 참고 해야 겠다. 오후 6시30분인데 마치 한 밤중 같다. 여름같으면 저녁 7시넘어도  밝을 텐데... 

 

20131018_184419.jpg

난지도 산 아래 정문의 관리실 아저씨가 우리의 탁한 사정 ( 2시간도 달려서 난지도 보러 왔다는 말)을 듣고 자전거를 관리실 옆에 별도로 보관해주었다. 그래서 슬슬 걸어서 난지도 정상, 하늘공원 정원 입구에 도착했다.. 하늘공원이 워낙 넓어서 한 번에 다 보기에 힘들 것 같다.

 

20131018_184537.jpg

이곳에 인증샷을 꼭 해야 한다. 한 참을 기다린후 한 컷 잡았다.. 워낙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순간을 잡는 것이 쉽지 않다.

 

20131018_184605.jpg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를 알리는 프랭카드..하늘공원 정문 입구에 있다..

 

20131018_184705.jpg

공원 초입에 들어오니 데이트하는 연인, 단체 관광? 가족들? 외국인들....많다..많다..좀 한가한 순간에 한 컷 잡았다.

 

20131018_185128.jpg

멋진 장명의 십분의 일도 안 되는 장면이다.. 사진기술이 부족해서...

 

20131018_185627.jpg

하늘공원 중앙에 테크가 있다. 바로 이곳에서 조망되는 것의 안내다... 밤이라서 야경만 보이는데도 멋있다. 나중에 낮에 와봐야 겠다.

 

20131018_185704.jpg

바로 위의 테그에서 찍은 야경이다... 한강이 보이고, 다리가 보이고,,,

 

20131018_185712.jpg

오늘 행사가 있어서 행사전 모습이다.

 

20131018_190110.jpg

점점 연인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우리 부부도 연인이다.. 둘 합해서 100이 넘는 연인이다...ㅋㅋㅋ 남들은 둘 합해서 50이 안 될 것 같은데, 오래 살았나?

 

20131018_190120.jpg

형형색색의 조명등이 억새풀, 여러가지 이름모를 꽃들과 함께 멋있는 장면을 연출하는데 내 사진기술이 부족하다..참고로 많은 전문 사진작가들이 여기 저기 많이 있다.

 

20131018_202256.jpg

하늘공원의 10분1도 못 보고 그냥 와야 했다... 어둡고, 자전거 보관한 것도 미안하고... 다시 한 번 낮에 올 것을 기약하고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잠수교에서 멋진 장면을 포착했다.. 왼쪽이 잠수교, 그 잠수교 밑을 닿듯 말듯 막 ~ 빠져나와   파랑색을 띠고있는 세빛둥둥섬을 지나는 유람선이다.. 2척인데 나머지 한 척도 잡아야 겠다.

 

20131018_202356.jpg

앞서가는 유람선이다.. 신기하다 2척의 유람선이 동시에 잠수교 밑을 지나 내려가다니 장관이 연출되었는데 사진에 다 담지못함이 아쉽다.

 

20131018_202404.jpg

아쉼에 한 번 더 잡았다..왼쪽이 야경의 잠수교 다리... 그리고 프른색을 띠고있는 세빛둥둥섬, 오른쪽이 유람선..

 

이 모습이 멋져서 동영상으로 잡았다..

동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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